100세 시대, 다시 청춘
이성민 지음 / 씽크뱅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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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는 60세만 되어도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를 들으면서 노후를 걱정하는 것은 많지 않았다..그시절만 하여도 자연스럽게 부모님은 자식들이 모셔야한다는 생각이 많았기에 부모님과 자식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그러한 삶을 살아오게 되었다..세월이흘러 20년이 지난 지금 60세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듣는 것이 점점 어색해지고 팔팔한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다..그럼으로서 자식들에게 의지하지않으려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그리고 80세를 바라보던 과거에서 이젠 100세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우리의 수명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문득 책을 읽으면서 100세를 준비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었다..은퇴하고 나서 자신만의 노후준비를 하는 것 그리고 재취업에대해서 책안에 담겨져 있지만 사실상 지금 현 상황에서는 비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물론 20년전 우리가 80세 수명을기대하지 않았던 것처럼 지금은 책안의 이야기가 비현실적으로 다가오지만 지금 30대 40대가 80이 넘어갈 쯔음이면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100세 수명을 기대할 수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노후 보장을 하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 할까..책에 나온 것처럼 자신이 가진 돈으로 회사에서 일을 하는 동안에 자기계발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으며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 또한 괜찮을 것 같다..그리고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책 을 읽으면서 나라면 노후보장을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제도를 우리가 바꾸는 것이다..물론 당장 대한민국의 제도를 바꾸기는 힘들 것이다..그리고 현재의 시스템 상으로는 노후 보장 그자체는 암담하다는 생각을 먼저 가지게 된다.. 여기에는 가까운 일본의 고독사가 우리의 이야기가 될 거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다..

차라리 해외 여행에서견문을 넓히면서 자신만의 일을 찾아가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되었다..대한민국 내에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일뿐 은퇴 후 서로가 동일 업종에서 비슷한 일을 할 가능성이 크다..차라리 견문을 넓히면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 그리고 위험하지 않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과거 김위찬 교수님이 말하였던 블루 오션을 노후 보장을 하는데 있어서 적용을 하는 것이다..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일본의 경영인과 해외의 유명인사들의 이야기..그리고 대한민국의이어령 교수님과 한화 감독으로 있는 김성근 감독님처럼 지금까지 꾸준히 자기 일에 매진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그들의 모습은 노후를 어떻 게 살아야하는지 모범적인 사례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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