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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뜨개하는 남자 - 뜨개실 시장을 제패한 사나이의 인생역정
조성진 지음 / 유아이북스 / 2015년 9월
평점 :
청계천과 동대문에서 뜨개 사업을 시작한 조성진씨.책을 통해서 그동안 뜨개사업을 시작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함께 담겨져 있다..뜨개 사업의 성공 뒤에는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친화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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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페이지에 담겨진 자신의뜨개질 시장 성공 이야기..처음 청개천과 동대문 시장에서뜨개 사업을 배우면서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똘똘
뭉쳤던 조성진씨는 그 누구보다 자기 관리에 엄격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힘들어도 매일 새벽 5시 출근 하겠다는 자신과 한
약속..그 약속은 월드컵 기간에 다른 직원들이 지각하는 그 와중에도 지켜나가게 된다.그리고 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할 수 있었던 것은
뜨개 시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절실함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조
성진씨의 인생 이야기에는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친아버지 친어머니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이복형제들의무시를
받으면서 살았던 어린 시절..스스로 일어나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독립을 열망하게 된다..그리고 스스로 성공하면 내 아이들에게는 나의
아픔을 물려주지 않아야겠다는결심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조성진씨의 성공에는는 성실함을 첫째로 이야기 한다..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것.꼼수 부리지 않기...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내실을 다져 나가게 된다.그리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나이가 같더라도 선배와 후배의 서열관계에서 엄격하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대
기업 부장만큼의 월급을 주겠다는 권유에도 뿌리치고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였던 조성진씨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사업
방식이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다른 사람들이 먼저 서울과 수도권을 먼저 시장을 확장시키는 반면에 조성진씨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를 선택하게 된다.조성진씨의 사업 방식을 보면서 갑자기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조성진씨의 사업이 성공하였기에 제주도를
먼저 택한 이 방식이 옳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업이 실패한 경우에는 이런 방식은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된다..조성진씨의
이러한 사업방식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사업방식은 아닌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김위찬 교수의 블루오션전략이 생각이났다..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게 되면 무임승차를 할 수 있다는 그러한 전략..이런 전략 방식은 조성진씨에게는 먹힌 것이다..남자들이 사업대상으로 기피하는 뜨개 사업을 시작하는 것..그것은 블루오션인 것이고 스스로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그리고 여기가 나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그것이 바로 사업을 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