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 - …그리고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많은 질문들
리사 터커스트 지음, 김미자.김예훈 옮김 / 이보라이프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요
즘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다..어린 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없는 아기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아기들은 호기심 충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보이고 굼금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방송에 나오는
쌍둥이들은 언니나 형이 하면 자신도 따라 하려 한다는 것을 볼수가 있다.. 똑같은 사고를 같이 저지르면 아빠는 멘붕상태에 빠지게
된다..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의 모든
신경은 아기에게 가게 된다.아기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고 아기가 웃고 우는 감정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아기가 건강히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모두 가지게 된다.아기가 생겨서 밤낮없이 우는아기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아기가 가지는 호기심과 궁금함..주변에 보고 듣고 냄새나는 모든 것을 만지려하고
맛보려 하고 느끼려 한다..그럼으로서 생길 수 있는 사고들..특히 유리로 된 물건이나 단단한 것들..화학 제품들을 아기가 손이
닿지 않은 높은 곳에 두게 된다..그렇지만 그렇게 하였음에도 때로는 아기가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물건에 손을 데게 된다..주변에
보이는 의자들을 가지고 높은곳에 올라가려는 모습..그런 순간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이렇게 되면 엄마는 놀라서
당황하게 되고 아기가 잘못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된다..책에는 이처럼 엄마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스스로 창피함과
죄책감을 같이 느낀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모든
엄마는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예기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저기 스스로 감정을 주체 못할때가 많다..주저앉아서 울고 싶은 그런 느낌을 모든 엄마들은 느끼게된다..그러한 엄마로서의
육아의 어려움..그것을 아빠들은 잘 모른다.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생기는 부부간의 갈등...그럴땐 육아에 대해서 아빠도 스스로
체험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아기가 생기면 연애시절 함께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였던 여유로웠던 시간을 그리워할때가 있다..잠시동안 아기를 누군가에 맡기고 잠깐의 여유를 통해서 부부간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이다..
아
기를 키우게 되면 스스스로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아기도 한살이 되면 엄마도 한살이 되고
실수도 하게 된다..그렇게 실수를 하는 것은 경험해 보지 못하였던 것을 경험하기 때문이다..책을 통해서 엄마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며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육아는 엄마의 몫이 아닌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