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대화법
박봉수 지음 / 무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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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공감하는 능력이다..그리고 서로에게 경어체를 쓰는 것..그것이 바로 올바른 대화의 시잘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여기에는 서로가 친해진다면 경어체에서 벗어나 편한한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경어체는 서로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가까이 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며 경어체를 쓰쓰는 시간이 오래되면상대방은 서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대화는 좀더 깊이 나눌 수가 있다..야구나 축구를 좋아한다면 서로가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한 정보를 나눌수도 있으며 서로를 응원할 수도 있다..물론 여기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필요하다..서로가 다른 팀을 응원할 경우 라이벌 관계에 있을때는 서로의 예민한 부분은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대화를 하다 보면 누구나 말실수를 하게 된다..여기서 서로가 슬기롭게 지혜롭게 지나간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서로의 생각이 차이가 나게 된다면 대화를 멈추는것이 서로에게 좋다. 그렇지 않고 감정을 묵혀 놓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두사람의 관계 뿐 아니라 주변인들까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대 화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표현을 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글과 말의 차이는 글은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대화는 그 순간 순간 이해하고 흡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표현을 주로 써야한다..여기에 조금 어려운 대화를 곁들이는 경우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여 강조요법을 통해 상대방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우 리는 누구나 자신을 드러내려는 심리를 가지고있다..그럼으로서 자신의 자랑 거리를 숨기려 하지 않고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그러한 자랑이 심해지면 외면받게 된다..자신에게 익숙한 대화이지만 상대방은 들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자랑을 늘어놓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며 배려인 것이다.

대 화를 하다 보면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그럴 경우 서로의 생각이 어긋나게 되면 돌이킬수없는 경우가 생기며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팩트를 말하는 것이며 서로의 감정이 격해질때 필요한 도구가 바로 침묵이다..침묵을 함으로서 서로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을 미연에 막을 수가 있다.

책 안에 담겨진 대화의 기법은 우리가 알고 있거나 때로는 잊고 살아오는 것이 많다...이론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보다 작은 것 하나 사소한 것 하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몸으로 익혀야 한다..그리고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바로 변명하지 않는 것과 진심어린 사과과 대화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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