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평판이 부를 결정한다 - 평판으로 승자가 되는 법
데이비드 톰슨 & 마이클 퍼틱 지음, 박슬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과거 다음 이메일 서비스가 시작하였을때 메일 용량이 10메가였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10메가였던 이메일 용량이 100메가로 늘어났을때 매일 이메일을 삭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났다.지금은 그보다 10배 100배가 늘어났지만 그만큼 광고도 많아지고 게을러지는 우리들의 모습과 디지털 세상에서 달라지는 사회의 모습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렇게 디지털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언젠가부터 빅데이터가 훅 다가오게 되었다. 빅데이터가 우리 삶 속에 파고든 계기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하드디스크의 고용량화와 가격하락과 맞물리게 되면서 부터였다..그럼으로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산업이 함께 발전하게 된다. 특히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진 것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함께 자료 수집이 이루어지고 웹에서는 검색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부터이다.

빅데이터로 인하여 소비자의 구매성향을 알게 되고 그에 맞는 맞춤현 마케팅을 할 수가 있게 되었으며 스포츠에서 상대팀의 약점과 장점을 분석하는 것.보험회사와 은행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게 되었다..그와 더불어 생겨난 것이 디지털 평판인 것이다.

디 지털 평판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평판과 다른 점은 영구히 기록될 수 있다는 점이고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이다.그로 인하여 학창시절 한 행동들로 인하여 오디션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하였음에도 탈락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되었다..여기에는 또다른 문제점도 생겨나게 된다.

그 문제점이란 바로 자신이 하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서 다양한 증거 자료를 들이대면서 하였다고 하면서 문제삼는 것이다..타블로의 학력 조작 사건..타진요에 대해서 무죄로 판명이 났지만 그 문제의 원인제공자는 아직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그럼으로서 타블로의 무죄 판명 소식보다 학력조작에 대해서 기억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을 알고 있다.이처럼 디지털 평판은 자신이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했다고 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있으며 큰 상처를 입게 된다.

그리고 설령 자신이 하였다 하더라도 과거에는 그 기록에 대해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혀지거나 삭제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 기록들이 10년 20년 영구히 남아있게 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이처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디지털 평판에 대해서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SNS 에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흘리는 것은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한편 이러한 디지털 평판을 잘 활용하면 무명 가수에서 유명한 가수로 발전이 될수도 있으며 아마추어 축구선수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리게 된다.마찬가지로 취업이나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유용하게 쓰여질 수가 있다..지금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디지털 평판을 얻으려고 애를 쓰는 것보다는 나쁜 디지털 평판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나쁜 디지털 평판을 얻게 되면 지우는데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리고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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