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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개정판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안중식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사랑하는 이와 우연히 만나 해어진다는 것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 소설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이 질문에 대해서 스스로 찾아가는 것에서 시작이 된다.
마
츠모토 사쿠타로와 히로세 아키는 같은 중학교에서 남녀학급임원으로 뽑히게 된다..그리고 서로 자주 만나면서 점점 좋아지게
된다..아키는 사쿠타로 뿐 아니라 주변에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예쁘고 귀여운 아이였다...아키와 함께 하면서 중간 역할을 하였던
오오키 류노스케..그는 두사람 알콩달콩 사랑에 있어서 증인이 되어 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두
사람의 사랑.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로 만나는 기회가 적어지게 된다..그리고 아키에게 찾아온 휘귀병...재생불량성 빈혈..사쿠타로는
아키의 오습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힘들어 하게 된다.그리고 3년전 두 사람이 한 약속을 떠올리게
된다...
두사람이 떠나려 했던 호주여행 .사쿠는
아키와의 여행을 하기위해서 할아버지의 도움을 얻게되는데...우리는 두사람의 생일을 알수가 있다..12월 17일었던
아키...두사람이 같이 떠나기로 약속한 날이었던 것이다..공항 앞에서 두사람은 서로 작은 케잌으로 아키의 생일을 축하하고 소중한
시간...소중한 순간을 간직 하게 된다..
소설은
영화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영화는 주인공 사쿠타로가 성인이 되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아키와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반면 소설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아키와 사쿠의 사랑이야기가 수평적으로 담겨지게 된다...영화와 소설...함께 본다면 그
느낌이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10년이 지난 사쿠와 아키의 사랑..그 이야기의 여운은 아직 우리들 마음에 담겨져
있다..10년전 우리가기억하는 아키와 사쿠의 이야기..조만간 장쯔이와 펑위옌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