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머스 - 넥센 히어로즈 장외 명물
테드 스미스 지음, 김현성 옮김 / 매직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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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래 2015년 현재 신생팀 KT위즈 포함 10개팀으로 33년째 역사를 가지고있다.필자인 테드스미스는 2002년 월드컵에서 

캐나다와 다른 한국의 응원문화에 매료되어서 한국에 원정응원하러 오게되면서 한국에 자리잡은 캐나다인이다. 한국에서 원어

민교사로 한국어 공부와 원어민교사로서 그는 집에서 가까운 넥센 팀을 응원하다가 넥센응원단장을 꿈꾸는 외국인으로서 홈팀

 목동과 전국 도시 넥센이 있는 곳에는 빠지지 않고 응원하는 열혈야구팬이 되었다.


야구란 무엇일까...9회말 투아웃 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긴장감과 흥분..역전과 재역전의 스릴 속에서우리는 함께 해왔다.

그리고 우천의 폭우 속에서도 경기를 지키고있는 관중들속에서 선수들과 함께해왔고 30년의 야구가 꽃을 피우면서 가족이 함께

 애인과 함께 응원을하면서 야구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필자는 한국의 응원문화에 남북이 대치하는 위험한 나라(?)로 인식하는 캐나다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행 응원티켓을

사서 붉은 악마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그것이 2011년 한국에 다시 오게 된 계기가 되고 원어민교사로 새출발

을 하게 된다.


원어민 교사로 테드스미스..그러나 상하관계가 엄격한 한국문화는 그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한국 야구에 점점 심취하게되는데.  

우연히 생방송 카메라에 찍힌 계기가 야구의 룰조차 몰랐던 그에게 야구에 대해서 빠져드는 계기가 되고.

'사팔눈을 하고 나초를 우걱우걱먹는 테트찡'으로 학교에 소문이 나는 계기가 된다.


학교 축제에서 우연히 동참한 그는 스스로 처음해보는 응원과 춤에 소질이 있다는 걸 느끼고. 점점 더 넥센 경기에 빠지지 않는 

열혈 야구팬이 되는데. 야구관람 중 카메라에 우연히 잡히면서 '넥센 외국인 응원단장'으로 소문이 나게되고.. 일간지 전면기사

로 실리는 계기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테드찡이 되어가고 있다.


'야구경기 안하는 월요일과 비가 많이오는여름 우기가 제일 싫어요'를왜치면서전국 방방곡곡 넥센을 응원하면서 미래에는 넥센 

응원단장이 되기를 꿈꾸는 캐나다인 테드찡. 그의 자전적 스토리가 여기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앞으로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우리전통의 응원 도구인 풍물악기와 삿갓이 어색하지않는 테드찡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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