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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된 마을, 마을이 된 도서관 - 사람과 이야기가 모이는 곳, 도서관은 재밌다!
구산동도서관마을 지음 / 리스컴 / 2026년 4월
평점 :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 골목에는 주민이 십시일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도서관이 있다.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없었고, 11개 초중고등학교는 있지만 도서관이 전무한 곳, 2006년 주민들의 서명은 2000명이 넘었고, 2012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었다. '여러 채의 건물을 각각의 주제로 쓰는 도서돤' 구산동 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자 특징이다.
마을의 골목을 걷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주민참여형 건축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다. 추억과 골목, 주민참여, 은평도서관마을협동조합이 만들어졌고, 주민이 주도해 만든 공간이 탄생될 수 있었다.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서울시 건ㅌ축상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
도서관을 꾸미고, 사랑방처럼 드나들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곳, 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라느 것을 재확인시켜주었다. 도서관에서 만화책은 읽으면 안된다는 인식을 지워버릴 수 있었으며, 추억의 만화책이 도서관에 채워질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은 북토크가 열렸고, 강연이 진행되었고, 사람이 모여들었고,주민들의 상상과 이야기가 하나의 문화복합 시설로 재탄생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20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 높은 질 좋은 문화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11개의 초중고 학교가 밀집된 곳, 교육 뿐만 아니라, 독서 공간이 절실했던 은평구 구산동 주민들의 열망과 소망,그것은 그들만의 마을 도서관을 만들었고,그것이 서울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주민들의 참여와 동참에 있어서,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