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시 만날 확률, 100%
김빵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소설 『다시 만날 확률, 100%』 은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원작 김빵 신작 장편소설이며, 달달하면서,신묘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생과 현생이 교차되었고, 주인공 탁현진은 옥주군 남수면 세우리의 유일한 고등학생이었다. 학생 한명 뿐인 초중고등학교가 통합된 학교에, 여학생 서수인이 전학을 왔다. 아이들이 고팠던 마을에 도시에서 온 뽀얀 피부의 여학생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하지만, 서수인은 깡촌 시골에 혼자 왔으며, 폐가에 홀로 머물러 있었다.
이 독특한 설정은 작가의 의도였다. 주인공 탁현진 앞에 나타난 서수인이 이학교를 온 것은 농어촌특별전혀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생각한다.하지만,그건 착각이었다. 바로 탁현진과 서수인의 전생에서 만난 인연에 있었고, 어떤 끔찍한 사건과 이어지고 있었다. 둘 사이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영현과 허신영, 동네이장 허영철까지, 탁현진과 서수인은 자전거 펑크 사건으로 인해,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데,그 내막을 보면, 인간의 순진함과 순수함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바로 서수인의 특별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허신영은 서수인이 어떤 아이인지 , 밝혀내는데 집착하게 된다.
독특한 로맨스 소설이면서, 종교적인 느낌, 도깨비,여의준 등의 요술적인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도깨비, 신물, 신수, 여의주 등 판타지적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요소들을 이 소설에서 놓치지 않고 있으며,탁현진이 바라보는느 서수인이라는 여자 아이가 이 시골 깡촌에 혼자 들어온 이유와 의도를 파헤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