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운동할 때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이어폰으로, 짧게 한 시간, 길게 네시간 연속으로 듣게 되는데, 유투브 클래식 모음집이 정말 효과적이다.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운동시간을 잊게 해주는 클래식 음악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깊이 와닿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한국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아마데우스, 예능 프로그램, 발칼린의 음악으로,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벗어던질 수 있었다.
클래식 음악의 힘을 믿는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어준다. 저자 김호철께서 책 『음악가들의 초대』을 쓴 이유다.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라면, 헨델은 음악의 어머니였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긴 시간동안 운동하기에 정말 좋은 클래식 음악으로서, 장장 3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흐의 대작으로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을 손꼽고 있다. 바흐와 헨델이 동시대에 같은 해에 태어났으며, 훌륭한 업적을 쌓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헨델은 자유로운 영혼이면서,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아일랜드 더블린 하면 포스트모더니즘의 제임스 조이스가 떠오르지만, 헨델의 『메시아』 가 최초로 연주했던 곳이 아일랜드 더블린이다.
마지막으로 슈베르트다.그는 다양한 가곡을 완성했으며, 가곡의 왕으로 불리고 있다.『겨울나그네』,『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등의 작품이 있으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보리수'는『가을 나그네』에 수록된 음악이다. 슈베르트는 구겨진 코트에, 지독한 근시와 촌티 풀풀 나는 음악가였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은 600곡의 아름다운 가곡을 완성했으며,그는 후대에 유럽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슈베르트는 환경적인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오직 음악 하나로 자신의 존재감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