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ㅣ 피아노의숲 그림책
박보미 지음 / 피아노의숲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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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은 내 마음속에 이상적인 존재였다. 도덕 선생님은 평생 도덕적으로 살 것 같았고, 수학 선생님은 어떤 수학 문제를 들이대어도 다 풀 수 있고,한자 선생님은 한자를 전부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선생님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었고, 나처럼 실수 많은 어린 시절이 존재했다는 것을 어른이 되어서,조금씩 알게 된다.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말할수 있는 선생님, 자신이 겪었던 어린 시절을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 정직하게 말하고 있다. 부끄러움 많은 것도 , 또래 친구들보다 느린 것도, 밥을 천천히 먹는 것고,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것도 다 괜 찮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즉 어린 시절,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아이들을 주눅 들게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실수하나에 대해서,채근하고,다그친다. 부끄러움 많은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혼나면, 어 부끄러움이 많아지고,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않게 된다. 바로 그런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무엇보다 어릴 때, 지도를 그린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 것이다.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시간이 지나면 지도를 그리지 않게 될 것이다. 아이들이니까 하는 것이고, 아이들이어서, 어느 정도 허용되는 것이다. 미리 겁먹지 않고, 미리 혼날 준비하지 않으며, 자신감 있게 용기 내어서, 성장할 수 있는 아이, 친구들의 실수에 대해,관대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되는 것이 완벽한 아이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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