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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
장미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페이스북에는 , 중년 이후의 여성들의 인생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여행을 좋아하거나, 취미활동을 즐기거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거나, 남편 이야기, 일상생활, 사람 사는 이야기로 빼곡하다. 여성에게 나이 먹어간다는 것은 점점 더 고독해지는 일이었고,외로움을 타는 시기다. 아이들은 독립하고, 부부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일상 생활 속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경제적 의존도가 커져가는 시기이며, 삼식이 남편에 대한 불평은 늘어난다.
책 『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은 시니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MBTI ESFJ 인 장미킴 여사님의 행복한 하루, 일상생활 속의 처세를 소개하고 있다. '남'이 아닌,'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성에게 대한민국 사회가 만든 족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오직 집안 일을 하고, 바깥 나들이 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는 그런 모습이 여성에게 미덕으로 취급받던 그 시절은 이제 지났다. 참고 견디며, 숨죽이며 살아가지 않는다. 즉, 남편에 갇혀 지내지 않고, 세상을 조금 더 알고 지내는 것, 사회생활,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디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서른 일곱해에 이혼 도장을 찍고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다시 남편과 함께 살아간다. 이혼 전과 이혼 후의 삶이 다른 점은 남편의 생각과 가치관이 우선이 아니라는 점이다. 서로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조금 더 편안한 삶,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어디 나선다 할 때, 남편의 허락을 받는 여성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혼 후 그런 절차는 생략된다.내가 하고 싶은 대로,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되, 서로 존중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자신의 삶을 지키는 것이다.남편이 허락하지 않아도,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즉 페이스북에, 후회와 죄책감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저자의 새로운 인생은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다. 행복은 남이 아닌, 나에게서 만들어지고 그것이 내 삶을 지킬 수 있다면, 조금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으며, 인생의 가지치기를 하며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