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 - 마음을 다시 잇는 42가지 지혜
김미혜 지음 / 북스고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달에 한번 이상 보는 사람이 있다. 그분들을 보면, 부부 사이가 어떤지 관찰된다. 특히 남편이 밖에서 보는 이미지와 안에서 보는 이미지가 매우 다르다는 것이 놀라울 때가 있다. 무엇보다도, 밖에서 일어난 일들에 책임을 다하던 사람이 집안일에는 무심하다는 점이다.이런 경우, 아내는 크게 내색하지 않지만, 상처받고, 서운하다느 것을 읽을 수 있다. 아무리 수십년 살아온 부부라 하더라도, 적응이 안되고, 서운함을 넘어서서,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 상처를 느끼는 것 같다.책 『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은 바로 이런 부부관계의 문제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부 관계에 있어서, 마음을 다시 이어준다는 것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먼저다. 과유불급이라 하였던가, 한쪽이 너무 챙겨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반면 무신경하거나, 무심하면, 섭섭함을 느끼게 되고, 티는 내지 않지만 나를 더 챙겨주길 요원한다. 특히 60대 이후의 남편과 아내 사이는 소원함을 넘어서서, 애틋한 과거의 기억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아내를 챙겨주지 않는다는 것에 절망감을 느낄 수 있다. 부부 사이에 동행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으며, 일방적으로 과잉 배려하는 것은 고마움과 답답함을 느끼게 되능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부부 사이에, 익숙해서, 지적하거나, 평가하는 행동이 반복되면, 나 자신이 죄인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내가 번 돈으로 내가 사고 싶은 것을 꼭 사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을 살 때, 내 편이라 생각했던 배우자가, 나에게 가시돋힌 말을 하게 되면, 내가 선택하고,결정한 것에 대해서, 잘못한 것은 아닌가 착각할 때가 있다. 죄인된 것 같은 기분, 존중받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고, 내가 스스로 한 결정에 대해서,아파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상황은 부부 관계에 있어서,삐걱거리게 되고,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사랑해서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버티며 살아가는 것이 되는 것이다. 불안함과 두려움 속에서, 지나친 참견은 다 나은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고, 악순환이 반복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