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댕냥이가 죽으면 어떡하지? - 펫로스 에세이, 내 아이의 평온한 마지막을 위한 83가지 힌트
수의사 시와오(주름남) 지음, 김현정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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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살아가면서,우리는 마지막 순간은 똑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도 동물도, 같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면서,서로 의지하며, 함께 위로 받고 ,치유되는 생활을 유지해 나간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을 반려동물이라 한다면, 밖에서 키우는 동물은 야생동물이라고분하며, 그 기준에 따라서, 인간은 각기 다른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며 살아가는게 일반화되어 있다.동물이 세상을 떠날 때,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는 의미는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표현이다.



책 『우리 집 댕냥이가 죽으면 어떡하지?』은 쓴 저자 수의사 시와오 씨의 본명은 후지와라 미쓰히로이며, 13살짜리 고양이 마쓰코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양이 집사다. 나 또한 집에 하얀 뚱냥을 키우고 있어서, 마음이 갔던 책이다. 하늘이 준 소중한 선물, 주인을 위해서 태어난 아이를 보면서,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희노애락을 덜어내고, 줄이는 방법을 나름대로 완성해 나간다. 사람도 그렇지만, 반려동물 또한 노화를 피할 수 없고, 나이가 먹으면, 움직임이 둔해진다. 내가 키우는 반려냥에 질병이 찾아온단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할 수 있다.비로 그 상황에 놓여지게 될 때,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완치될 가능성이 낮고, 임종기에 접어들게 되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이며, 우리는 언제나 아픔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책에는 댕냥이가 밥그릇을 마다하는 상황이 있으며,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인간도 동물도 식음을 전폐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말을 못하는 짐승이라, 알아챌 자신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지헤로운 생활이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먼저다. 살이 갑자기 빠지거나, 근육이 빠지게 되면, 어딘가 아프다는 전조 신호이므로,즉각 원인이 어디인지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있다. 어혈이나 냉증은 서양의학으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일이다. 문진과 시진,촉진을 통해서, 댕냥이가 어디 아픈지, 자그마한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먼저다. 노견이나 노묘라 하더라도, 늙어서 그런 거라는 생각을 접어야 내가 키우는 댕냥이의 아픔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 특히 자가 치유력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식사, 운동, 스트레스, 냉증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냉증은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며, 댕냥이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한방약으로 냉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내가 키우는 노묘가 갑자기 콧물을 흘린다면, 치주 질환, 종양, 비염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X-RAY 나 CT를 통해서 증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적확한 케어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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