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
서지원 지음, 스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린이 판타지 창작 동화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은 초등학생 자녀들 뿐만 아니라, 40~50대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 영환도사나 강시이야기를 , 21세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렌드로 바꿔 놓았다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 현세(現世) 와 내세 (來世),피안(彼岸)이 서로 교차되고 있으며, 요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조선시대 마지막 대령숙수 후손 안주혁이 주인공이다.
주혁의 아버지는 전제제품을 고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책을 쓰고,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부모님은 그동안 해왔던 익숙한 일과 무관한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바로 떡볶이를 주메뉴로 하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것이다. 두 부모님은 요리에 있어서, 남다른 애정과 정성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두 사람이 내놓은 요리들은 손님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맵거나, 짜거나 하기 때문이다. 주혁의 부모님은 맛을 느끼지 못하는 맛맹이었다.
주혁과 주혁의 부모님에게 구세주가 등장하였다. 바로 조선시대 마지막 대령숙수 안순환의 혼령이 나타나, 대령숙수 후손인 주혁에게, 요리의 본질과 철학을 가르쳐주고자 한다. 주혁과 주혁의 부모님의 꿈과 희망에 장애물이 나타나고 있었으니, 지옥에서 온 데몬 셰프 백형과 저승의 감시자'명경령'하린다. 이 둘이 주혁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실패의 원인이 될 개연성도 있었다. 정성 가득한 요리,장직한 요리를 만든다 하더라도, 맛을 보는 손님의 만족을 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었다. 책을 통해서, '요리는 과학이다'라는 느끼게 하고 있으며,맛에도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에게 요리는 중독이 가까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철민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창작 동화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는 요리와 인간성의 개연성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확인 시켜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