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용운 시 필사 나는 쓴다 - 시니어를 위한 하루 10분 마음정리 예쁜글씨 교정! ㅣ 나는 쓴다
한용운 지음 / 비타민북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만해 한용운은 3.1 운동 당시, 민족 시인으로서, 민족 대표 33인으로서, 기미독림선언서에 서명한 독립운동가이자,민족 시인이다. 그는 3.1 운동 이후, 옥중에 차가운 고문과 공통을 감수하였으며,자신의 목숨을 민족을 위해 바치고자 하였다. 1944년 만해 한용운은 광복의 기쁨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한용운 시 핗사는 느린 독서로 생각한다. 나에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법이기도 하다. 하루 하루 정성스럽게 글자 하나하나, 시문장 하나하나 만해 한용운의 시를 필사하고, 옮겨 적음으로서, 현재의 내 삶을 반성하고,성찰해 볼 수 있다. 글을 익히고, 뇌훈련을 할 수 있으며, 두 손으로 직접 써내려 감으로서, 문학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필사는 인지력, 기억력, 사고와 집중력, 문장력, 글쓰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자유를 염원하였던 만해 한용운은 자신을 나룻배라 하였으며, 상대방을 행인이라 생각하였다. 기다림과 만남,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흘려 보내지만, 미련을 남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도보인다. 삶에 있어서, 생의 덧없음을 만해 한용운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해낸다. 그 어떤 누구라도,자신을 짓밟는다 하더라도,나의 의지와 신념은 꺾이지 않을 것이며, 잡초처럼 다시 돋아서, 스스로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라 읽혀지고 있다.그리하여, 스스로 민족 대표 33인으로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죽음을 각오하였다.
만해 한용운의 대표적인 시로'님의 침묵; 이 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로 시작되고 있으며, 우리 삶에서, 님은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임을 각인시켜주고 있었다.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내 앞에 놓여진 운명이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지운다 하더라도, 내 삶에서 님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굳은 결심이 존재한다. 어떤 이유로든 뒷걸음쳐서 사라진다 하더라도,낭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또다시우리의 만남을 기약하며 살아간다면, 서로에 대한 인연은 지속될 것을 믿게 해주고 있었다. 만해 한용운의 시에는 님이라는 존재가 항상 들어가고 있었다.그 님이라는 존재는 사람이 될 수 있고,민족이 될 수 있고, 사랑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 사라진 님이 내 앞에 나타났을 때,나에게 님을 마주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이며,내 삶의 의미와 타인을 위한 가치, 내 삶의 신념을 어떻게 유지하고,지켜 나가야 할지, 만해 한용운의 옥중시를 통해,내 삶의 과거를 되돌아 보고 현재를어떻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인가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