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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 스페셜 아포리즘, 법정 스님이 옮긴 <진리의 말씀> 법구 108경 수록
김세중 편저 / 스타북스 / 2026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법정스님은 2010년 3월 11일 일적하였으며, 자신이 창건한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법정 스님은 자신의 사후에 책을 모두 절판하라고 지시하였고,그대로 실행하였다. 필요와 불필요를 스스로 통제하였고,소유와 무소유의 가치를 구분하며 살아오셨다. 법정 스님의 불교적 가치관은 무소유에 있으며, 물질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필요한 것만큼 쓰되, 채우려 하지 않는 것이다. 내 앞에 놓여진 얽매이는 것과 단절했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 성냄, 탐욕, 어리석음과 멀리함으로서,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하였다. 성철 스님께서는 1993년 11월 4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반에 들었으며, 수행과 정진을 실천하였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는 유명한 법어를 남겼다.
책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삶과 성철 스님의 무심의 삶을 살아가는 법을 잠언집에 무소유의 길, 인연,침묵,명상, 마음,지혜,자유, 사랑, 행복, 무송의 삶으로 정리해 놓았다. 유혹과 탐욕을 멀리함으로서, 세상과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의 삶의 만족을 높이는 방법을 구하고자 한다. 성철 스님께서 강조하는 무심은 인간의 삶에서,깊은 깨달음을 얻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면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였다.법정 스님께서는 하찮아 보이는 것을 최상의 가치로 승화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마음 공부에 정진하며 살아갈 것을 요구하였다.
내 앞에 소중한 인연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삶 속에서, 성냄과 미움이 생길 때, 한 걸음 물러서서, 깊이 생각한다면, 소중한 인연을 품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단단하고, 항기로운 삶을 만들수 있고, 삶 속의 갈등을 없애는 비결을 나 자신에게서 찾고자 하였다.
삶은 그런 것이다., 나와 연관된 모든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있으며,그 두가지에 대한 확신을 상대방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이 삶의 원칙을 평생 지킬 수 있다면, 내 앞에 놓여진 수많은 장벽과 갈등은 눈녹듯 사라지며, 내 안의 불안과 공포를 스스로 떨쳐낼 수 있다. 억울한 상화이 벌어진다 하여도,내 삶의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 내 앞에 주어진 인연에는 선연도 있고,악연도 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선연도, 절대적인 악연도 존재하지 않으며, 절대적인 불행도, 절대적인 행복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 삶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으 대할 때, 낯설고,귀찮으며, 차갑게 대하는 모습들이 전화 한 통화,길 바닥에서 상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삶은 어떤 계기로 인해서, 서로에 대해 관대해지며, 배려하는 마음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이 넓으면서, 매우 좁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내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이 싹트게 된다. 길에서, 어떤 상황이 나타나더라도,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서로를 소중히 대한다면, 그 업보가 나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지혜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사소한 부딪침조차도,그것에 대해서, 무심코 내뱉는 말한마디가 내 삶과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