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킹 - 버티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마이클 이스터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해외 피트니스 산업에서, 러킹(Rucking)이 유행이다. 단순히 걷는 (Walking)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의 무게의 짐을 양 어깨에 가방에 지고 걷는 운동이며, 하체과부하 운동이기도 하다.이 러킹이라는 것이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다. 군대에서, 행군을 하거나, 구보를 할 때, 10키로 이상의 짐을 지고, 완장 후 1박2일의 행군을 하는 것을 군인이라면, 누구나 수행해야 하는 특별 훈련이며, 군인의 정신력을 쌓고, 서로 우애를 다지기 위해서다. 물론 등산도 러킹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마라토너들은 , 직접 베낭을 지고, 달리는 울트라 러닝에 익숙하다.



러킹은 나약한 인간의 삶을 단단하게 바꿔 준다. 특별히 보근운동을 하지 않아도, 단단하 목근이 만들어질 수 있다.현대인의 편리한 삶, 빠르게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작은 것 하나에도 무너지고 있다. 과거, 10리를 두 발로 직접 걸어다녔던 한국인, 5일장이 되면,십시일반, 집에서,나와서, 장을 보고, 물건을 사고, 팔았던 그 모습이 이제 ,과거의 일처럼 생각한다.보따리 장수가 옛말이 되고 있다.사통팔달 도로가 뚫리면서, 걸어다니지 않으려 한다. 날씨가 덥거나, 조금이라도 추워지면, 집안에 웅크리고, 지내는 게 일상이다.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고, 걸어다는 것이 익숙하지 못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으며, 이것을 불편함을 잃어버린 시대라 한다.



숲을 산책하고, 산을 걸어 다니며, 강변을 따라 걸어다니는 것은 리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다. 하루 평균 짐을 메고, 1만보를 걷는 습관이 바로 러킹이다. 나를 되찾을 수 있고, 명상이 되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책에는 제101공수사단이 미국 조지아주 토코아 캠프에서, 작전을 준비했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최대 32키로그램짜리 배낭을 메고, 울퉁불퉁한 지형 뿐만 아니라,울창한 숲길, 가파른 언덕을 행군하는 훈련으로서, 혹독한 자연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면서,진정한 투지와 꺾이지 않는 정신력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지형을 함께 러킹함으로서, 극한의 피로를 온몸으로 느낀다.이런 러킹은 신체적, 정신적 강인함을 기르는 훈련으로서, 체력을 극한까지단련시키기 위해서다. 로마 병사들도, 38키로그램의 장비를 지고, 전쟁에 임하였으며, 5시간안에, 38키로미터를 걸어다녀야 했다. 로마가 유럽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으며, 그 시대에 카르타고를 꺽을 수 있었던 이유다.이 책을 읽고 내 삶을 러킹으로 바꾸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하루하루 스트레스에 내몰리고 있으며, 타인에게 불평과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러킹을 통해서,나의 마음을 다지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