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물은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고 기억하는가 - 지구 끝에서도 살아남는 작고 여린 잎에 숨은 강인함에 대하여
곽준명 지음 / 현대지성 / 2026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은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 동물이 포유류로서, 인간은 식물에 대해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떤 식물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주변 잡초들을 제거하는 사전작업을 거치고, 농약이나,예취기를 이용하여,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식물을 걷어낸다. 식물은 인간의 이런 잔인한 행위에 대해서, 저항할 힘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식물은 수억년 동안 자연적인 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인간이 하지 못했던 진화방식,동물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존법을 터득하였으며, 식물 세포를 통해서, 동식물이 서로 공생하는 전략을 취하게 된다.동물이나 곤충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식물의 씨앗과 종자를 여기저기 퍼트리는 방식을 채택하였고,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식물에 해가 되는 동물이나 곤충을 제거했다. 독성 물질을 내뿜어서, 가까이 오지 못하는 생존 전략을 취하게 된다.
어떤 식물은 일찍 죽음을 맞이하고,어떤 식물은 수천년에 걸쳐 생존하고 있다.이 차이를르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으며,식물이 가지고 있는느 고유한 특징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지구상에서, 식물의 중요성, 세계 어디에도 식물이 살아있는 이유, 식물이 극심한 가뭄과 세균에 감염되는 상황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때 식물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분석할 수 있다. 식물이 진화과정에서,습득한 생존전략을 배운다면,인간은 식물을 이용할 수 있고,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알 수 있다.식물은 세균의 침입을 방어하거나 침입한 세균을 제거하지 못하며, 결국에는 병들어 죽는 상황이 나타난다. 식물의 방어 수단이나, 생존 전략을 보면, 결코 수동적인 존재라고 보지 않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