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아비투스
박치은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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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러니 나는 내 인테리어 실력 따위를 어필하는 촌스러운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대신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이렇게 말할 것이다."회장님 , 저는 현재 열악한 환경에 사는 아이들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이 아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삼성전자 제품을 딱 하나만 후원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회장님과 삼성이 함께 전해주셨으면 합니다."(-12-)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구축하는데는 최소 10년이라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나 역시 인테리어라는 단 하나의 본질을 10년 넘게 파고든 끝에야 유튜브, 강의, 작가, 브랜드 창업이라는 거대한 기회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위기가 올수록 세상의 자본은 진짜 실력을 가진 '본질'에게만 쏠린다. (-22-)



같은 수백, 수천 개의 데이터들을 모아 1,000페이지가 넘는 회사의 시스템 매뉴얼로 구축했다. 우리 회사 직원들은 이 방대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깐깐한 자체 시험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현장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37-)



그렇다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이토록 '투박한 본질'과 '절대 베낄 수 없는 시스템'에 미친듯이 집착하게 되었을까? 수많은 경쟁사가 감성에 목을 맬 때, 나는 왜 보이지 않는 본질을 다지는 기초 공사에 내 청춘을 다 바쳤을까? (-41-)



이러한 기버의 마인드는 나의 본질, 즉 레퍼런스이자 자신의 포트포리오를 비약적으로 키우는 과정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2~3천만 원짜리 공사만 전전하던 사람이 어떻게 어느 날 갑자기 5천만원, 1억, 5억, 10억짜리 상품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 (-92-)



어느날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였다. 야구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투수 뿐만 아니라, 타자로서,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었던 그가 보여준 남다른 태도와 행동은 한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품었고,그의 미소 뒤에 숨겨진 실력과 인성에 대해서, 눈여겨 보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그는 진정한 아비투스의 소유자다.



박치은 작가가 쓴 책 『하이엔드 아비투스』에서는 아비투스라는 생소한 단어가 나오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 방식, 취향, 말투, 행동, 습관 등등 그 사람의 품격 뿐만 아니라,외모, 옷차림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다. 어떤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그 사람의 성공 뿐만 아니라, 행복을 결정한다는 것이며, 품위 혹은 품격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KT&G에서 일하던 그가 회사에 사퇴를 하고, 인테리어,노가다로서, 사업과 창업으로 연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비결 하나하나 정리해 놓고 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안다.타인이 놓치는 것들, 투박한 본질과 '절대 베낄 수 없는 시스템'에 주목했다. 자신이 가진 최고의 무기를 이 두 가지에 접목하고 있으며, 어떤 분야이든, 어떤 상황과 환경이든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비결을 언급하고 있다. 기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기버의 모임 안에 들어가야 한다. 대부분의 하수들은 테이터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테이터 무리에서, 서로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며 하수의 인생을 모방하고 있다. 그건 열심히 성실하게 일을 해도 제자리라고 느끼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다.



기버의 삶을 살아가되, 호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고, 본질을 추구하며,매순간 준비된 성공 자아를 만들어간다. 건실한 회사를 나와, 비정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면서,들어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무시와 조롱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그 분야에서, 자신이 누군가의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저자처럼, 1000페이지 이상되는 메뉴얼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스스로 기량과 역량을 갈고 닦었다는 증거다. 어떤 누구와 만주친다 하더라도,당당할수 있고,자신감을 보여줄수 있다. 한사람의 결핍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간다면,내 삶을 스스로 기획할 수 있고,더 나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기회를 포착하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나를 되돌아 보게 한다. 어떤 한분야에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쌓는다면, 어떤 곳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 청소,노가다, 용접, 등등 어떤 분야든 상관없다. 그리고 나만의 아비투스를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나의 태도와 행동,외모와 이미지 하나 하나가, 그 사람에게 각인될 수 있고, 그 사람의 결핍과 불편함을 나의 성공과 연결할 수 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효자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누군가의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문이 열리고, 언제 어디서든 쓰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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