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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중독 - 그들은 왜 지배할수록 괴물이 되는가
카르스텐 셰르물리 지음, 곽지원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독일어로 권력이라는 단어는 'magh' '할수 있다''능력이 있다''가능하다'에서 유레되었고, 제국주의 파시스트, 공산주의 지도자들의 권력남용과 연관되어 있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1920년에 사망한 막스 베버는 권력에 대해서'사회적 관계 안에서, 그 근거가 무엇이든 , 타인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모든 가능성'으로 보았으며,지금 우리 사회와 국가를 둘러싼 지배구조를 보면 권력의 다양한 모습과 속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란과 미국 사이에 보이지 않는 권력 다툼, 미국의 트럼프는 자신이 가진 권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동조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의 횡보를 보면,재판을 회피하고 있으며, 연기하려는 목적 뒤에는 자신이 가진 권력을 활용하여,도덕적 지탄과 법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이라고 볼 수 있다. 권력에 대한 심리학적 정의는 '통제'를 핵심요소로 보고 있는 이유다. 미국의 트럼프가 이란을 통제하려는 이유도 권력의 본질과 일치하고 있으며, 권한을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에 비해서,자유를 얻을 수 있으며, 권력이 없는 이들은' 무력감'과 '무기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개연성이 있다.
책에는 권력에 대해서, 다섯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처벌에 기반한 권력, 보상에 기반한 권력, 합법성과 정당성에 기반한 권력, 전문성에 기반한 권력, 카리스마에 기반한 권력이 있다. 즉 다섯가지 요소들을 살펴본다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권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에 의해서,그 공동체의 질서가 잡히는 것이다. 집안에서, 사회에서,직장 내에서, 온라인 공간 안에서, 수많은 권력과 지배가 있다.이런 과정 들에서, 완정을 차고 있는 자들이 그 완장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이유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완장을 회복하기 위해서,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집착과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