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괴담
오카자키 하야토 지음, 민경욱 옮김 / 팩토리나인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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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점이 무대라면 서점 직원들의 호응도 얻기 쉬울 겁니다. 또 내 작가성이나 문제도 호러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던 차예요. 어려서부터 호러 작품을 좋아했던 터라 소질도 있지 않을까 싶고."

나는 ,필사적이었다.(-10-)



엽업 중인 서점 안에 나타난다.

좁은 통로에서 스쳐 지나간다.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첫번째로 나타나기 전에 당사자는 오한에 시달렸다. 두 번째 이후로는 만나고 나서 앞치마 끈이 풀린 적이 있다.

그는 손가락을 꼽으며 설명하고 계속 말을 이었다.(-56-)



오카야마에서 도쿄까지 가는 일은 솔직히 수고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직접 이야기를 듣는게 도움이 될 때가 많았고 오랜만에 고단샤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도 강했다. 게다가 고맙게도 고단샤의 다른 부서에서 일이 들어왔다. 그 회의도 상경하는 김에 하기로 했다. (-61-)



네, 맞아요! 이번 기획에 대해 설명했어요. 그리고 여러 서점에 같은 아이 유령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모두 놀라더군요. 애당초 서점에 같은 아이 유령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모두 놀라더군요. 애당초 서점이라는 장소가 괴담의 무대라는 의식이 옅었던 모양입니다. (-105-)



"기본적으로 죽은 사람은 산 사람들에게 자신을 잊지 않기를,늘 기억하기를 바란답니다. 장례식이나 법요, 나아가 사람들이 올리는 모든 공양은 그 욕구를 채워주는 행위랍니다."

"그야 그렇겠죠." (-128-)



어려서 양화 여고괴담을 보았다.시리즈로 나온 영화 속에는 학교라는 무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 학교에 숨어 있는 괴담이나, 영혼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였고, 여고괴담 시리즈는 2021년까지 이어진 바 있다. 비과학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는 괴이한 일들, 괴담은 오래전부터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소설 『서점 괴담』은 서점에 있는 여러가지 괴담들을 수집하고 있으며,그것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고 있었다.비과학적이면서, 미스터맇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자연현상들이 우리 삶 곳곳에 존재한다. 이런 일들은 대한민국에서는 귀신짓이라 하고, 서양에서는 유령 짓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덤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괴담이 만들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 누군가 무엇을 했다는 흔적만 존재한다. 사람이 아닌,인간의 영혼에 의해서, 움직인 것이다. 원한이나 억울한 일로 인해서, 죽어야 했던 영혼은 죽은 이후에도 욕마이 남아 있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야 할 상황이 존재한다. 서특히 '액막이굿'은 심신을 다다듬어 원한을 풀어주는 것이며, 영의 곁에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구천에서 떠돌아 다니는 영혼이 저세상으로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은 누군가에게 억울한 일을 하지 말라는 인생의 지혜를 생각하게 된다. 특히 우리 삶에 불해이 찾아오면, 그것은 어떤 영의 힘에 의해서, 자행된 것이므로 액막이 굿을 통해서, 막아내는 방법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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