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 이야기 - 생명의 잉태와 탄생에 이르는 81가지 신비로움
안나 블릭스 지음, 황덕령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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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류는 자신의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치열한 진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죽음을 무릎쓰고서라도, 여성과 남성에게 성역할을 제공하였고, 임산부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치밀한 의학기술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 100년전까지만 해도, 영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았으며, 세상에 눈이 뜨이기 전에 , 이별을 고하게 된다. 1809년에 태어난, 찰스 로버트 다윈은 1882년 사망하기까지 생물학자로서,나름대로 인류의 진화 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책 『40주 이야기』은 출산 후, 아기를 잉태하기 까지 , 여성은 40주간 몸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엄아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양수가 터져서, 조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돌봄이 필요하고, 인류는 아기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애써온 것은 현실이다. 책에서는 인류가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애써왔던 기록 뿐만 아니라, 열대와 온대,한대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바다 심해에서 살아가는 인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생명체까지 아우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저 추운 남극 대륙에서, 알을 품고 살아가는 암컷 펭귄들의 눈물겨운 출산 투쟁은 인간에게 생명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다.



노르웨이산 참솜깃오리 솜깃털 이불은 약 수백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자연에서, 4주 동안 동지를 지키는 참솜깃오리는 추위와 굶주림을 견디면서, 자리를 뜨지 않는다. 알이 부화하기 까지 체중이 40퍼센트 이상 줄어들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놓여지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솜깃털은 둥지를 안락하게 품고 있으며, 북유럽에서 사육된 최초의 가금류가 되었던 이유다. 암컷과 새끼가 둥지를 버리고 떠나게 되면, 그제서야 인간은 그 둥지에 남은 솜깃털을 챙기게 되며,비싼 가격으로 팔릴 뿐만 아니라, 세대를 거쳐서, 사용할 만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있으며,자궁과 난소에서,아기를 낳을 준비를 갖춰 나간다.자연에서는 이런 경우가 많지 않았다. 온도에 따라서, 암컷과 수컷이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심해 바닷가에는 암컷과 수컷이 서로 교미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몸이 되어 버린다. 이런 자연의 신비함 분만 아니라,자웅동체로서, 후손을 남기는 생명체의 독특한 진화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다. 육지와 동떨어져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캥거루는 여느 포유류와 다른 방식으로 새끼를 보호하고 있으며, 캥거루의 모성애는 매우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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