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 - 2025 아이스너상 수상작 Wow 그래픽노블
베라 브로스골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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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이 세상은 내가 의도한 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사실 속에서, 우리 스스로 내 운명에 대해서, 순응하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어떤 운명은 내 의도와 물관하게 흘러갈 수 있고,그로 인해 내 삶이 바뀔 수 있다. 어떤 예기치 않은 일로 인해, 그동안 내가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게 되고, 사람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래픽 노블 『못생긴 제인 그리고 인어(Wow 그래픽노블)』에서 ,제인이 바로 그런 경우다. 제인은 이쁜 얼굴은 아니다. 매력적인 여성은 물론 아니었다. 주근깨 얼굴에, 평범한 외모, 부모가 세상을 더나게 되고, 부모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서,제인은 남자와 결혼해야만했다. 미혼 여성은 유산을 받을 수 없다는 조항 때문이었다.



핕터는 그런 면에서,제인에게 딱 좋은 약혼남이자, 결혼 상대였다. 제인보다 피터가 잘생기긴 했으나, 썩 미남은 아니다. 단지,제인에게 적합한 남자였다는 것이고, 피터가 인어에게 끌려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이다.그로 인해, 못생긴 제인은 반드시 결혼하기 위해서, 피터를 구해야 했다. 나를 지키고,결혼을 성사시킴으로,약혼남이 아닌, 자신의 인생 베필이 되어야만 했다.그랬던 제인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자신의 외모가 내 가치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누구나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제인처럼 예기치 않게 부모가 세상을 떠날 수 있으며, 당연하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유산을 상속받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은 얼마든지 올 수 있다.그럼에도, 우리는 제인의 인생에 대해서,돌아볼 수 있다. 누구나 제인처럼 비슷한 운명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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