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랑과 꽃과
나태주 지음 / OTD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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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풀꽃 시인으로,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 사범대학을 졸업하였고,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장,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하였다. 충남 공주에 가면, 그의 이름을 딴 '나태주풀꽃문학관'이 설립,운영하고 있다. 시인이나,문인에게, 자산의 이름을 단 문학관 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예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문학이 사람을 살리고,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다.



시집 『사랑과 사람과 꽃과』을 통해서,사랑의 따스한 온기를 느낀다. 내 앞에 놓여진 소중함을 잊지 않아야 내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다. 풀꽃을 사랑하는 시인,소박하지만, 그의 삶은 소박하지 않았다. 자신의 삶과 자신의 이름을 이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시인이다.



시집 『사랑과 사람과 꽃과』에서, 그가 남긴 시들은 우리 삶을 긍정한다. 우리 삶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그럼에도 긍정할 수 있다. 살아가면서,외로움과 고독을 느낄 때도 있다. 때로는 그리움도 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다시 만나기 힘든 위의 인생에 대해서,사람에 대해서, 무해한 삶이 서로를 아끼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풀꽃처럼, 소박하지만, 안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 꽃이 있어서,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고,조화로움을 꽃피울 수 있다. 서로에게 따스함과 행복함을 느끼며, 내 이웃과 내 친구들과 나의 연인들에 대해서, 그들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 살아가다 보면,막막할 때도 있고,삶이 깜깜한 순간도 있다. 그 순간을 인내하며 살아간다면, 어느 순간 하얀 마음이 나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다. 겨울이 되면, 첫눈을 기다리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그날에, 봄꽃과 마주하며 파아란 하늘빛을 보며 나를 위로한다. 언제라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자신의 삶에 대해서 한 번 더 사랑하고, 성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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