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하게 꺼지라고 외치면 돼 - 선을 지키는 사람들의 속 시원한 심리 전략
알바 카르달다 지음, 윤승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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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경계를 그으려는 자신을 자책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이 나와의 관계에서 경계를 구분하려 하면 애정이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믿게 되었다. 이런 잘못된 해석으로 우리는 해롭고 의존적이며 부당한 관계를 맺게 된다. (-17-)



당신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묵인하지 않았을 것이고, 당신 또한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꼈다면 그 관계를 유지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타인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에도 더 많은 주의를 기울였을 것이다. (-54-)



실제로 욕망이란 원하거나 갖고 싶어 하는 것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은 아니며 대개 장시간 지속되지도 그다지 강렬하지도 않다. 반면 욕구는 욕망보다 더 본능적이며 시간이 흘러도 지속되고,개인적으로 충만함에 이르고 자아실현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조건으로 인식된다.. (-84-)



알바 카르달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이며, 심리치료 신경 심리학 전문가다. 인지 행동 심리치료,단기 전략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심리학자이기도 하다. 이 책 『정중하게 꺼지라고 외치면 돼』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 나에게 선을 넘는 소수의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서술하고 있다. 즉 그런 사람이 내 근처에 있다면, 매무 불편하고,불쾌하다. 그 사람으로 인해 내 이미지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시하기도 힘들다. 특히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가족, 친척, 직장 상사 등이 내 주변에 존재한한다. 그들은 대체적으로 무례하고,오만하며,자신의 권리를 내세운다.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느 사회, 삼강오륜,유교적 도리를 우선하는 우리 사회에서,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선 넘지 말라고 하기가 참 조심스럽고 힘들다. 이기적인 사람, 예민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어서다. 그래서,이 책은 내가 정한 선, 경계를 넘는 사람일수록,단호하게, 때로는 명령조로 그 사람에게 말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 적어놓고 있다. 특히 나에게 자책과 죄책감을 심어주는 사람들, 가스라이팅, 리플리 증후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선을 넘을 경우,그 사람에게 어떻게 나의 의사와 감정을 드러내야 할지 애매하다.나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그 사람이 나에게 보복할 수 있어서, 참고 또 참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떻게 나에게 무엇을 필요로 하고,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그것이 유교적 덕목을 우선하고,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에서,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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