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돈을 쓰는 기업에 투자하라 - 뉴요커가 움직이면 미국 주식이 움직인다
김용갑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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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아베크롬비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의문은 남는다. 주 고객층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는 10대 시절 아베크롬비의 화려한 과거를 모른다. 과연 이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앞으로야 말로 기업의 새로운 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9-)



어반 아웃피터스이 옷을 경험했던 20대 대학생들이 30`40대가 됐을 시기, 초기 고객을 잡기 위한 브랜드르 고안했다. 바로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다. (-64-)



치즈케이크 팩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메뉴의 수다. 무려 250가지가 넘는 메뉴를 판매한다. 메뉴판의 모든 음식을 다 훑어보다 보면, 오히려 주문을 못 할 정도다. 이 전략은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왔다. 데이비드 오버턴은'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메뉴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쟁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103-)



애슬레틱은 독특한 방식으로 맥주와 유사한 맛을 구현해내며 ,홀푸드 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로 자리 잡았다. 일반적인 논알코올 맥주가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으로 마케팅되는 것과 달리, 애슬레틱은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려는 전략을 펼친다. (-121-)



작가 김용갑은 매일경제 TV 기자이며, 경제,금융, 사업 분야를 폭넓게 취재한 바 있다. 그는 뉴욕특파원 시절을 경험하였으며, 미국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와 현지 소비 트렌드를 직접 취재하여, 유투브를 통해 소개하였으며, 미국 뉴욕의 시장의 변화들을 생생하게 전달한 바 있다.그가 생각하는 뉴요커들은 세대별 소비 트렌드에 있어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문화 소비에 있어서,다양성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어디냐에 따라서, 소비 패턴이 바뀔 수 있고, 투자 트랜드도 그에 맞춰서 움직인다. 특히 소비자는 나이에 따라서, 소비 취향이 다르고, 문화 코드도 차이가 있다. 어떤 디자인을 선호하고, 어떤 분위기를 우선하는지 옷과 패션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의 변화에 발맞춰서, 미국 주식이 그에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에 ㅍ패션 브랜드로 죠다쉬가 유행했다. 그 브랜드는 광고를 통해서,소개되었고, 패션의 트랜드가 되었다.그 옷을 경험한 세대들은 나이가 먹어도, 그 옷에 대해 아련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이런 기억들은 다음 세대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금 우리 앞에 존재하고 있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독특한 패션 취향,문화 취향, 음식 선호의 변화를 눈여겨 본다며, 미국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그 소비 트렌드 흐름에 올라타게 되는 순간 기회를 포착할 수 있고,성공의 길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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