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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뇌과학 -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다스리는 가장 과학적인 마음챙김의 기술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4
스탠 로드스키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전에 비해 체중관리나 운동, 올바른 식습관에 더 신경 쓴다. 스트레스 관리나 유용한 생활방식도 더 많이 알고 있다. 그런데도 건강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제2형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은 점점 늘어나고 , 스트레스 수준은 걷잡을 수 없이 치솟는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25-)
우리 뇌에는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능력이 있다.바로 끊임없이 전기적 활동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든 잠들어 있을 때든, 뇌는 계속해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한다. (-65-)
수치심이나 당혹감, 혐오감, 죄책감 같은 특정한 사회적 감정은 뇌섬엽에 있는 거울 신경 세포의 활동과 관련이 있다.이러한 신경 모방 시스템은 특히 최면 상태에서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형성되는 세심하고 밀도 높은 공감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87-)
감정을 더 잘 다스릴 수 있게 되면 압박과 상관없이 에너지의 질을 높일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하루 동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 감정이 업무 수행에 어던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인식해야 한다. (-162-)
1980~90년대 환갑잔치를 크게 열었던 기억이 있다. 최첨단 AI 시대에 환갑 잔치를 간소하게 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공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서서, 저 먼 곳의 소식도 듣고 있다. 정보와 통신의 발달로 인해 과거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생경해졌고, 이제는 우주촌이 현실이 되었다. 세상은 편리해졌고,더 바른 삶과 다 편리한 일상을 살아간다. 교통 수단도 다양해졌으며,걸어 다니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피폐해지고 잇다.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서로 반목하고, 갈등 섞인 세상에서, 에너지는 점점 더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사람과 사람 사이에, 투쟁과 회피가 이어지고 있다. 감정 조절이 힘들어지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마음 챙김에 대해서,갈망하고 있는 이유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살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에전에 비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음에도, 일상 속 스트레스 지수는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 책에서, 마음챙김을 위해서, 패턴과 반복, 통제,이 세가지 요소를 일상속에서,생활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평소에 산만했던 일상을 전면 바꾸고 교체해 나간다. 자연과 가까이 하고, 스트레스를 덜어내기 위해서, 극한 운동을 필요로 한다. 극한 운동을 통해서,내 몸 속의 스트레스 찌꺼기를 덜어낼 수 잇다. 그리고, 내 일상 속에서 행복과 힐링으로 채워 나가는 것이다. 하루 하루 회복과 마음치유를 통해서, 내 안에 숨겨진 에너지 고갈의 문제점을 찾아낸 다음, 하나하나 극복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요소들,나에게 필요한 마음 챙김 습관이 무엇이 있는지 행동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