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황금 구렁이 날 이야기 반짝 14
이은서 지음, 민승지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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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린이 동화책 『모두의 황금구렁이 날』은 똥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이들은 똥에 대해서, 너무 격한 반응을 보인다. 냄새가 구리고, 먹었던 밥이 그대로 나올 것 같은 기분도 생긴다. 어떤 특정 장소에 똥이 있으면,기사로도 나오고, 개념과 에의에 대해서, 말하기도 한다. 수영장 똥 테러 사건이 생각난다.똥은 우리 몸에서 나오지만, 우리에게 불편한 존재이기도 하다.



『모두의 황금구렁이 날』에 등장하는 아이들 수호, 지욱이,유태, 이 세 명은 삼총사들이며, 어디든 어떤 곳이든 함께 다니는 장난꾸러기들이다. 세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똥의 범인이 세 아이들이라고 오해 받는다. 청소 할머니가 화장실 청소하다가 아이들을 지목한 것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삼총사는 범인을 찾기 위해서,발품을 팔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황금구렁이 날을 만들고 , 학교에서, 화장실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있었다. 우리는 학교에서, 화장실 사용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는 사실을 설문조사를 통해서,을 깨닫게 되고, 참다가 ,변비에 걸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즉 누고 싶으면,학교가 아닌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누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책 속에는 범인이 등장하고 있다. 그 범인이 뜻밖의 인물이었고,왜 변기에 똥이 있었는지,그 내막을 파악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앞에 갑자기 나타날 때, 어떻헤 지혜와 지식을 짜내어서, 현명하게 풀어 나가는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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