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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좋은 게 너무 많다! - 러시아 국민 동화 '데니스의 이야기' 한국어판
빅토르 드라군스키 지음, 승주연 옮김 / 시원주니어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러시아 국민 동화 『대니스 이야기』 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번역 된 책 『세상에는 좋은 게 너무 많다』1960년 대 러시아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작가는 자신의 아들 데니스 코라블료프라 와 실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러시아 동화 데니스 이야기는 피너츠(스누피) 만큼 친숙하다,
이 동화책은 영화로도 나왔고 ,오래전 우리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 컴퓨터가 없었던 그 시절, 어떤 모습이 우리에게 유쾌한 기억으로 남아있는지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다. 데니스와 아빠의 요리에서, 주목할 점은 두 남자가 요리를 하면 어떤 대참극이 일어나는지 알게 해준다. 요리에서,가장 중요한 것을 빠트리게 되는데,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다.
21세기 다양한 요리 유투브가 있어서, 남자들은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서툴고, 어설프기 짝이 없다. 특히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될 때, 가장 큰 실수 중 하나, 냄새를 빼고, 정리하는 작업을 소홀히 한다는 점이다. 닭 요리 뿐만 아니라, 생선 요리,비린내가 나고, 털을 뽑아서, 내장을 손질하고, 손질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볼 때, 요리의 절차를 무시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책 속 숙제를 안 한 데니스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공부하지 않고, 숙제하지 않았던 데니스가 선생님 앞에서, 어떻게 골치 아픈 숙제 문제를 선생님 앞에서,임기응변으로 해결하고 있는지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