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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미디어, 분별하는 사고력 - AI와 딥페이크 시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감수성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여러분이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을 이전과 다르게 생각해 보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에요.이 능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게 아닐수도 있어'라는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45-)
위 대화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정확하게 모른다는 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위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면 , 어떤 대답을 해야 할 것 같나요? 아마도 추측해서 대답하지 않을까요? (-81-)
그렇다면 ,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들의 모습을 우리는 어덯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아마도 이제는 알아차렸겠죠? 계속 말하고 있는 '한 번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해요. 이 드라마는 의료 현장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실제 의과대학교 교수님과 전문의 그리고 간호사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제작되었어요. (-149-)
21세기 우리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다. 20세기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로 대표하는 아날로그 미디어가 전부였다면, 지금은 다양한 SNS, 유투브나 동영상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딥페이크, 가짜 뉴스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미디어가 다양하다는 것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사람들은 미디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기에,가짜와 진짜를 구별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는 이유다. 특히 내 앞에 놓여진 미디어 정보에 대해서, 그대로 믿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생각하여서, 자칫 오용할 수 있고, 물적 피해가 생겨날 수 있고, 보이스피싱이나, 홍보용 미디어로 활용되거나, 딥페이크 문제로 인해 자신의 의도와 무관한 일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미디어를 활용할 때, 분별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디어를 속이는 주체는 미디어가 아닌 , 미디어를 활용하는 인간에게 잇다는 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스스로 자각하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정확하게 취득하는 것 내 앞에 놓여진 미디어 정보에 대해서,다시 한번 체크하고, 재확인하는 것이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으며,슬기로운 미디어 활용법, 나에게 유용한 미디어를 정확하게 쓸 수 잇는 노하우나 특별한 요령을 요구하고 있다. 각종 미디어에 대해서, 현혹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