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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이에겐 모든 날이 봄입니다 - 인생 후반을 위한 햇살 같은 위로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보름 내내 비가 왔던 날씨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높기만 하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곧 우리 곁에 오고 있음을 , 스스로 느끼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삶에 있어서,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해보에 대해서, 평화로운 하루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노란책 책 표지에서, 저 번 바닷가의 풍경은 우리에게 행복과 안전한 하루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게 해준다.
가지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알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가, 근면한 삶, 성실하 삶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애써온 결과물이다. 100년 남짓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서, 닩 한번 뿐인 인생이다. 채우기 위해서, 급급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 본다. 비우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타인을 위한 배려이자 삶의 지혜다. 배워서 남주며 살아가며,가진 것조차도 남에게 제풀며 살아간다면,지금보다 더 여유로운 삶을 살 것이며, 평화로운 일상으로 채워 나갈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비해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간다.
시간은 공평하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사이에 시간은 공평함 그 자체다. 봄이 지나가면,여름이 오고,여름이 지나가면, 가을이 온다. 하루 하루 섭섭하다고 아쉬워 하지 않는 것, 흘러간 시간과 계절을 되돌아 보지 않는다. 자연의 삼라만상은, 생사필멸이며, 자연의 순리에 따른다. 너와 인연을 맺은 이들의 약점을 찾는데 신경쓰지 않으며, 강점을 찾는데 매진한다. 인생이 바뀌는 것은 스스로 만든 습관과 태도에 있다. 누구나 달라질 수 있고, 누구나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 하루하루 설레임으로 채워 나간다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