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우주가 흔들리는 방식
장석현 / nobook(노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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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사치였다.

그 지하철의 수많은 사람들, 역시, 나와 비슷한 처지일 것이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현실.

그렇게 멍하니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

불만을 억누른 채 그냥 살아간다. (본문)



그 우주는 내 감정의 진동을 따라 흐르고,

내 사유의 궤도대로 확장된다.

때로는 과학적이고, 때로는 허무맹랑하며,

어떤 순간에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본문)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진동이 한결같이 순수하고 방향이 뚜렷하다면,

언젠가 타이밍이라는 변수와 맞닿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다.

그 순간 진동은 튕겨 나가지 않고,되돌아온다.

그 되돌아온 진동이 바로 공명이다. (본문)



우리가 흔히 말하는 4차원은 이 시간 차원을 포함한 개념이며,

우리는 3차원의 공간 속에서,

시간이라는 1차원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3차원 공간 +1차원 시간' 의 구조로 이해된다,.(본문)



드넓은 6차원 속,

무한히 떠다니는 수많은 시간선들 중

위가 '그 순간' 딱 맞는 시간선으로 도착하는 것, 그건 우주의 인과, 즉 운명이다. (본문)



책 『우주가 흔들리는 방식』은 우주가 돌아가는 세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각자 나름대로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어떤 원인과 결과의 따라서,나와 너가 서로 공명하고, 진동한다. 인간에게 주어진 언어는 이 세계를 다 이해하고, 설명하고,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간에 대해서, 서명할 때, 3차원을 기본으로 하여 세계를 펼쳐나간다. 여기에 시간이라는 1차원이 더해지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는 근본적으로 4차원에 해당된다. 흔히 4차원을 만화 속 이야기, 허무맹랑한 이야기 치부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모든 운명과 기적은 바로 이 진동과 공명에 의해서, 완성된다. 진동과 공명, 방향성과 타이밍, 우주의 진리를 설명할 수 있다.



책 『우주가 흔들리는 방식』은 그래서 ,난해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바라보는 섹계관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많하서다. 낯설게 느껴지고,이질적인 언어로 채워지고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진리를 이해하기 시작한다면,과학적인 부분과 비과학적인 부분을 서로 통합할 수 있게 되며, 비로소, 우주만물의 진동이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측정할 수 없는 인과, 울림을 설계하려느 상상력,이 두 가지 요소가 인간의 창의력을 발현시키고 있으며, 지구를 사리기도 하고,지구를 파괴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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