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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비춰줄 하나의 문장들
김옥림 엮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거울처럼 있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거울은 자기 색깔을 갖고 있어선 안된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본래 모습대로 비춰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색깔이 없기 때문에
거울이 스스로 다른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덤비지 않으며 덤벼서도 안 된다.
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보며
저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저 홀로 향기롭게 가만히 있으면
내 거울에 비친 자신들을 보며
저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이렇게 거울로 있으면 족하다.
비춰주고 비춰지는 가운데 저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나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느 그 족쇄가 풀릴 때
비로소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다.
예수가 거울처럼 있자,
누구는 넘어지고 누구는 일어났다. (-19-)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다른 이의 참견 때문에 발생한다.
부모 자식 뿐 아니라 친구끼리,
상사와 부하 사이도 마찬가지다.
다른 이의 과제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 뿐이다.
만약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만 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20-)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이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라.
네가 있음으로 그 사람이 잘 되고
네가 함께 함으로써 그 자리가 빛나게 하라.
누군가가 너와 함께 함을 기쁨이 되게 하고
네가 속한 사회가 너로 인해 충만하게 하라.
네가 서 있는 자리에 행복의 꽃이 피게 하고
네가 하는 말마다 사랑의 향기가 되게 하라. (-37-)
마음을 고요하고
안정된 흐름 속으로 흘러가게 하라
욕망에 넘어가지 말고
욕망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라.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나니.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행동을 또한 다스릴 수 있느니라.
행동을 다스리는 사람은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나니,
스스로를 다스리는 사람은
깨달음의 빛으로 들어갈 수 있느니라. (-57-)
살다보면 실낱같은 희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아무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은 상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우선순위에 올려 놓아야 하는 것들을 살펴본다면, 평온한 삶, 평화로운 일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장 하나가, 내 삶을 지키고,나를 스스로 지켜내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내 삶을 비춰줄 하나의 문장들』을 통해서, 하나의 문장 속에서 하나의 깨달음을 얻어본다. 삶에서, 놓치고 있었던 것, 잊어 버려도 아무런 무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결국 내 삶으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을 드러내고자 애쓰지 않는다. 책 속 문장 속에서, 거울처럼 살아간다는 것에서, 그동안 살아온 내 삶을 돌아보았다.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자, 내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살면서 후회하고, 실수하고, 때로는 그릇된 행동 하나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트릴 수 있다. 수많은 유혹과 탐욕,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견고한 사회는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스스로 하는 것, 소소한 것을 채워 나가며, 비움뫄 버림을 통해서, 내면을 텅 비워 놓는 것, 순리대로 살아야 하며, 나와 타인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면, 마땅히 나는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서, 순리대로 살아갈 때, 내 인생에 자기 변화가 찾아오며, 스스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해야 하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