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인가요? - 정영진 인터뷰집
정영진.지승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누군가는 거짓을 새산하고 ,누군가느 그것을 아무 의심없이 옮깁니다. 정치적 진영 논리와 감정적 확신은 진실보다 앞서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감정으로 말하고, 논리보다 구호로 싸웁니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더 사유의 언어를 잃어가고 있씁니다. (-5-)



<삼프로 TV> 처음 만들때부터 정말 그 분야에 예를 들면 조선이며 조선 아니면 어디 반도체면 반도체 여기 진짜 전문가들의 야기기를 들어보자는 거였습니다. 원래는 그분들이 요즘에야 좀 일반화됐지만 예전에는 그 사람들은 다 그냥 업계 내에서였지 그냥 일반사람들 만날 일이 없었어요. (-67-)



한남충장이라는 별명이 있으신데, 이대남이 지금 굉장히 보수화됐다는 얘기도 있고, 최근에 극우 집회에도 젊은 사람이 나와 가지고 충격을 받았다 이런 얘기도 있었구요. (-87-)



잘 되면 내가 잘한 것 같고, 내가 이만큼 당연히 받아야 할 거고 이런 생각이 잇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운이 좋게도 저는 제가 그렇게 잘돼서 잘 됐다는 생각을 일단 안하고요.실제로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워낙 콘텐츠가 좋고 그 다음에 저는 그걸 그냥 잘 알아봤고 그 적절한 타이밍에 제가 옆에 있었고요. (-135-)



그래서 '적정 성공'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얘기를 해서 지금 나의 환경과 지금 나의 시기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능력 정도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성공 정도를, 욕심을 너무 과하게 내지 않는 것을 좀 잘 판단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적정 성공'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뭐가 새로운 얘기를 하나 정도 넣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03-)



정영진 인터뷰집 『내 생각인가요?』을 통해서, 정영진에 대해서 생각과 가치관,인생관을 얻을 수 있다. 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삼프로 TV 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인해, 삼프로 TV에서 국제 정세를 자세히  다룬 바 있었다. 무엇보다 백권의 책, 고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게 특이하였다 하면 특이하다 할 수 있다.



정영진은 뭔가 유머러스하면서, 여유로운 멘트를 툭툭 던질 때가 있다.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지적인 이미지를 풍겼다. 때로는 분위기를 띄우고, 때로는 분위기를 다운 시킨다.무엇보다 그의 말발은 ‘정영진, 정미녀, 정박의 일당백’에서 돋보였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잘 나타냈으며,그가 유투브 채널에서 기획이나 아이디어를 더했다는 것은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특히 김용민의 '나는 꼼수다'의 성공을 보면서,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었으며, 여러 진해자를 발굴해낸다. 사람마다 각자 매력 포인트가 있었으며,그걸 잘 꺼내고 있는 특징이 그에게 있다. 그가 보여준 여러가지 특이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읽게 한다. 사람마다 각자 개성이 두렷하고,그 개성에 맞춰서 무언가 해야 한다. 결국 우리 스스로 생각과 사유의 힘을 키워 나갈 때이며, 철락적 가치관을 잃지 않아야 한다. 사라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섞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이자 재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