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 -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감정 회복의 심리학
양스위엔 지음, 박영란 옮김 / 파인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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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하더라도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 굳이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써 노력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인간과계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일단 다른 사람이 실망하더라도 '괜찮다'는 용기부터 내보자. (-16-)



내현적 자기애의 딜레마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자신과의 화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억지로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남들이 알아봐 주길 기대하지도 마라. 그저 평범하고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산책을 하거나 듬막을 듣고 책을 읽으면서 평범한 삶을 즐기고 평범함 속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언젠가 우리가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대,내현적 자기애의 딜레마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99-)



이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시 써야 인생을 바꿀 수 있다.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정한 '원죄', 즉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한 것.자신에게 붙인 부정적 꼬리표에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자신에게 말하며 워죄에서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더는 자신을 공경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기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새로운 인생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164-)



모난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 스스로 성격을 바꾸고, 일상을 고쳐 나가는 것,이 모든 일이 어렵기만 하다. 사람이란, 나 홀로 살아가기 힘든 존재다.더군다나 세상은 내향적인 사람믄 매우 불리하게 만들어졌다. 예민하고,까칠하다는 인생에서 자유롭지 못하고,그것이 원죄로 남아있을 때가 있다.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가치관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이유다.



책 『괜찮은 척, 이제 그만두겠습니다』을 통해서, 괜찮은 척 하며 살아가지 않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각자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남에게 맞춰주며 살아가며, 나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 거절를 잘하지 못하고, 단호하게 선을 긋지 못하는 이유다. 하지만, 부드럽고,완고하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괜찮은 척 살아가지 않는 것, 실망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 인싸처럼, 살아간다면, 내 안의 숨겨져 있는 가짜를 버릴 준비가 필요하다.내향적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십분 발휘하고 살아가는 법, 습관을 고쳐 나가며,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이다. 더군다나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때,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독립적으로 살아가면서, 사람마다 서로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 안의 자기애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관대함이 필요하다.나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먼저 실행되었을 때,비로소, 나를 사랑하게 되고 허무한 삶,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날ㄹ 수 있다.완벽주의에서 벗어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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