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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 이념을 넘어 국민의 삶을 중심에
김태철.황산 지음 / 해냄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급작스러운 계엄선포로 인해,대통령으로서, 두번째 탄핵되는 비운의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주어진 5년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두 번째 대통령이었으며, 역대 대통령 중에서, 비극적인 리더의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한 채 끝나 버렸고,눈앞에 이어지고 있는 사법리스크를 마주하고 있다.
내란 수괴,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운 윤석열정부를 가리킨 아젠다다.이재명 당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서, 그의 리더십 뿐만 아니라,그의 정치 비전에 대해서,그가 살아온 가정 환경 뿐마 아니라 인생 서사까지 책으로 추간되고 있다. 그 가운데 ,그가 대령려으로서,앞으로 5년 동안 어떤 것을 해올 것인지, 엿볼 수 있는 책,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은 이재명을 지지하였던, 국민주권행동 소속 두명의 공저자가 쓴 책으로서, 김태철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과 황산 국민주권행동 사무총장 써왔다는 저을 놓치지 않는다.
즉 이 책에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들의 이재명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치를 읽을 수 있다.그래서,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 정약용이 조선 후기에 내세운 실리주의, 실사구시의 정신을 가지고 왔다는 점, 명분을 중시하였던 조선시대의 변화가 실리를 중시하였던 실학자 정약용 이후부터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은 놓치기 힘든 상황이다.즉 이재명을 21세기 정약용으로 보고 있으며, 청령하고, 원리원칙주의자라고 말한다.이 대목은 이재며 지지자라면, 땡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의시스러운 부분이 다수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걸어온 과거를 본다면,앞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뀔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 취임 후 100일이 지난 지금 현시점에서,그에 대해,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수다.앞으로 넘은 임기 동안,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앞세워서, 검찰개혁의 의지 뿐만 아니라,국민의 기대치를 어디까지 충족할 거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수도권 중심의 사회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여 하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기반으로 하여, 지방의 인구 소멸문제를 어떻게 해법을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심각해지는 수도권집중 현상과 소득 불평등 구조를 해결할 방법을 이재명을 포함하여, 그를 지지하는 주축 세력인 국민주권행동 과 함께 찾아갈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