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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ㅣ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존재의 방식에서는 무언가를 소유하지 않아도, 스스로가 충분히 의미있고 자유롭게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소유 중심의 살을 사는 사람은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지배하거나 소유하려는 욕망을 낳는다. (-17-)
그래서일까, 프롬은 "소유 중시의 삶은 인간을 사물에 예속시키고, 결국 자유를 잃게 만든다." 라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마음은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을 얽매이게 만드는 것이다. (-21-)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려 집착하나. 필요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비교의 함저에 빠졌기 때문이다. (-25-)
이제는 우리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소유의 관점이 아닌, 존재의 관점에서 봐라 보아야 할 때이다. 매일 되뇌며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는 10가지 문장 속에서는 놓아라, 느껴라, 물어라, 천천히 가라, 비교하지 마라, 넘어서라, 기억하라, 돌아보라, 존재하라, 행복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이제 가난에서 벗어났다. 이제 물질적 풍요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사랑의 본질 조차도, 소유의 관점에서 살을 바라본다.이제는 그 틀에서 벗어날 때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스스로 존재하는 삶을 선택할 때이다. 소유의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되면,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사랑믈 소유의 관점에서, 확인하게 된다.결국 스스로 아픈 삶을 선택하고,내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린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것 , 천천히 가되, 비교하지 안흐며, 남의 인정에 기대지 않는 삶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으며, 자발적인 가난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스스로 거듭날 수 있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않게 되며, 내 살에 대해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소유의 관점에서 보는 삶은 결국 스스로 얽매인 삶, 불안한 살, 불행의 늪에 빠져든다.
후회하고, 아픔,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내 삶에 있어서, 자신의 삶에 대해 결정하는 순간을 놓치 수 있다. 타인에게 끌려다니며, 누군가를 통제하련믄 살을 살아간다는 것,그것이 결국 스스로 아픔믈 견디며 살아가고 , 내 삶에 있어서,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시간을 놓치게 된다. 사람과 사랑,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