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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지막 집은 어디입니까?
랭커 지음 / 인베이더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니다.그 집이 '내 것'이냐, 아니냐이다. 남의 집에서 아무리 좋은 인테리어를 해도, 그건 결국 남의 자산을 꾸며주는 일일 뿐이다. 작더라도, 오래됐더라도 ,내 이름이 적힌 등기 한 줄이 당신의 삶을 바꾼다. (-22-)
"노력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차이. 그것이 자산 격차다."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팔았지만, 집은 시간을 무기로 나를 이겼다. (-59-)
젊은 사람은 바쁘고, 우리는 점점 잊혀진다.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는 기분이다. 뉴스에서 나오는 건 젊은이들 이야기고, 텔레비전 광고도 우리와는 상관없는 삶이다. 그렇게 점점, 우리는 배경이 되어간다. (-99-)
"입지는 당신 삶의 방향이다.어디에 살것인가가, 어디에 살것인가가, 곧 ,누구로 살것이가다." (-143-)
"사람들이 다 잊어도, 집은 기억한다. 집은 나의 마지막 목격자다."
결국 집은,흐르는 시간을 담는 그릇이다. 우리는 늙어가고, 아이들은 자라가고, 친구들은 떠나지만, 집은 그 모든 것을 담아낸다. (-168-)
"집을 가진 순간, 시간은 내 편이 된다." (-199-)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다가 도시가스 설치에 대해서,말을 하게 되었다. 미용실에 도시가스 설치 되어 있냐고 물었더니, 집주인이 도시가스 설치비용을 자비로 들이고 싶으면 설치하라 했다. 그 말은 도시가스 설치에 대해서, 집주인이 직접 돈을 대 주지 않겠다는 의미다.내 집이 아닌 이들이,집에 대한 소유권이 없을 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제약이 온다. 집에 못 하나 박는 것도 조심 스럽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가스를 설치하는 것도 집주인 허락을 맡아야 한다.이런 과정에 대해서, 집없는 설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퇴직보다 더 두려운 것이 노후 문제다. 그들은 퇴직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집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집을 사서, 월세나 전세로 이자놀이를 할 수 있다.즉 내 집 하나 있다며, 순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시간의 힘을 빌리며, 자산의 크기는 복리로 커진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나의 집에 살면서, 불안,걱정에 떨며 살아가는 것을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때로는 대출을 끼고서라도,내집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그 다음 대출을 서서히 갚아 나간 다음,내 집으로 소유할 수 있다. 20년 차 부동산 투자자 랭커가 말하는 내 집 마련 노하우를 보자면, 아끼는 것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자 돈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내 집을 얻고,월세나 전세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강제 이사를 하는 일을 멈출 수 있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자산을 불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