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글쓰기 - 고도원의 인생작법
고도원 지음 / 해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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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 남마있는 구독자 400만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고도원 작가의 『누구든 글쓰기』에서, 글을 쓰는 독자들에게 글쓰기의 규칙과 글쓰기의 기본에 대해서, 자신이 걸어온 글쓰기 노하우와 경험을 녹여내곤 한다.그의 글쓰기 노하우는 요령보다는 성실과 인내에서 만들어잔 글쓰기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신문 『연세춘추 』의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1998년부터 김대중 대통령 당시 5년 동안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비서관을 지냈으며,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이다.



나의 경우 고도원 작가와 만남을 가진 것은 국립 산림치유원 원장으로 부임하였고,그의 강의를 최근에 들었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5년 간, 살아온 인생과 기자로서의 글쓰기 인생 경험이 있다.처음 기자로 , 계속 자신이 써온 글이 이유없이 되돌아오는 현실을 견디지 못했다. 한번 두번 세번, 이렇게 계속 다시 써오라는 재촉은, 글을 쓴다는 것은 끊임없는 퇴고와 고치기에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6하원칙에 따른 글쓰기를 바탕으로, 매일 매일 글쓰기를,기자로서,글을 써왔다. 『뿌리깊은 나무』 편집국장이었던 그가 ,기자로서의 소질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중앙일보 기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글쓰기에 자신의 인생을 걸 수 있어야 좋은 글이 나온다 했다. 부단히 책을 읽는 습관, 좋은 문장을 찾아내는 숩관, 속독이 몸에 배여 있어야 하다.어떤 글이든 ,비문과 오탈자가 없어야 글에 신뢰를 가질 수 있다. 책을 쓸 때는 첫 문장에 그 책의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어야 한다는 귀한 조언이 돋보였고 ,책을 쓸 때, 처음 썼던 첫 문장보다 더 나은 문장이 떠오르면,그 문장으로 대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삶을 글에 담아낼 수 있는,글에 대한 진정성과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독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이 불행해지거나,비극적인 삶일수록 그 글에 생동감이 살아있다.지금 내 인생이 힘들다고 생각이 든다면,그것을 그 순간을 글로 채워야 한다. 내 인생을 작은 것 하나, 디테일하게 자신의 인생을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작가가 될 수 있다. . 그리고 독자들은 그 글에서 감동을 얻고,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다. 글이 가지고 있는 힘, 글쓰기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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