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0일챌린지 - AI 시대, 가장 강력한 스펙은 하루 한 도전을 100일간 이어가는 힘이다
오츠카 아미 지음, 류두진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4월 29일 토요일, 조금 늦었지만 서둘러 워크스테이션실로 향했디. 수업 시작은 오전 10시 50분인데, 시계를 보니 이미 10시 52분이었다.'아직 막 시작했을 테니 괜찮겠지' 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며 가의실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다행히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사키 교수님은 아직 준비 주이었고, 다른 학생들은 조용히 각자 컴퓨터를 켜고 있었다. (-39-)
"오늘은 파이썬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스크린에 나타난 제목은 '구글 코랩(Google Colab)으로 배우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이었다.오늘 수업은 아무래도 웹상에서 파이썬을 쉽게 실행할 수 있느 도구인'코랩'을 사용하는 모양이었다.
그 후에도 나는 챗 GPT와 수없이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각 장마다 필요한 내용을 추가하고, 다시 편집하며 며칠에 걸쳐 초안을 완성했다. 내 경험과 생각을 그로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 챗GPT에 여러 차례 표현방식과 논리의 흐름을 점검 받으며 진행했다. (-56-)
10월 28일, '100일 채린지'를 선언한 나는 첫 포스팅 앱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첫 작품이 중요하다. 첫 인상이 이 챌린지의 흐름을 결정할 테니까, 과거에 만든 앱들을 떠올리며 신중하게 선택하기로 했다. (-72-)
이 100일 챌린지가 아니었다면, 나는 결코 스스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챌린지를 그만두는 건 간단하다. 그냥 포스팅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어차피 아이디어가 남아 있으니 그것만이라도 끝까지 해 보자. 매일 엄청난 걸 만들 필요가 없다. (-98-)
문득 떠오른 씁쓸한 기억, 내가 낸 에세이는 문ㄴ법이나 표현의 작은 실수들이 빨간 펜으로 빼곡히 수정되어 있었다. (-139-)
여러 코드가 출력되었을 때도 그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를 스스로 판단해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챗 GPT가 제시하는 다양한 코드야말로 '좋은 코드' 에 다가가는 힌트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그 힌트를 잘 활용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용자,. 즉 나 자신이다. (-181-)
오츠카 아미는 IT기업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한다.2024년 3월 대학을 입학 한 후, 기업에 입사 후 ,100일 동안 매일 컴퓨터 프로그래밍 작품을 X 에 올리기 시작하였으며, ,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각종 연구회와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학회 Eurocast 2024에 발표하며 주목받게 된다.여기서 100일 챌린지는 2023년 10월 28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이어진 프로젝트다.
이 책은 코딩,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자신의 성과와 성장과정 하나하나 정리해 놓고 있다. 코딩 기법 뿐만 아니라, 챗GPT를 통해서, 좋은 코디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코디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인간이 IT지식으로 보지 못했던 것을 챗GPT를 적극 황용하여, 재확인할 수 있다.이런 과정은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 운동, 스포츠, 여가,문화,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으며,오츠카 아미처럼 스스로 배우고, 공부하고, 지식을 얻으면서, 성장하고,스스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버을 찾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영어공부에 적용해 보았다. 처음 1일차에 영어 공부를 할 때는 간단한 기초 영어 문장부터 시작한다. 더 나아가, 영어 문장에 몇가지 단어를 추가하여, 다양한 영어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매일 1개의 영어 문장만 공부해도, 100일이면,100개의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다. 이런 과정을 지속한다면, 가랑비에 옷 젖듯 영어 실력은 스스로 키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