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KOREAN 3 - Advanced Level MY FIRST KOREAN 3
김대희 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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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심심찮게 피부가 다른 외국인을 만난다.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이해하기 힘든 언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듣지 못하는 이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보곤 한다. 한국인의 노동 인건비가 올라가면서,자연스럽게 그 일자리에 외국인이 들어와서 일하고 있다. 농촌에서 힘든 일을 하거나, 위험한 일, 몸을 쓰는 일을 외국인 몫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과거 한국인이 해외에서 돈을 벌었던 것과 같은 상황이 한국에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어느 새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어는 외국인의 기준으로 볼 때 매우 어려운 언어다. 용법도 다르고, 유연하게 언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어떤 특정한 공식이 먹혀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외국인이 어느 대목에서 어려워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이 한국어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필수로 쓰는 한국어 문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특히 한국도 인종 차별과 배척에서 자유롭지 않은 나라이기에 ,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가정들이 겪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한국에서 살면서,정보의 비평준화 문제로 , 한국의 문화,제도, 정치와 사회에 대해서 모르거나 놓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인이 이 책을 통해서, 외국인이 어떻게 한국어를 마스터하는지 알 수 있고,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제도와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지 체크할 수 있고,핵심을 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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