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 카네기 내면성장론 ㅣ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링컨은 통나무 오두막에서 태어났고, 책을 빌리기 위해 먼 거리를 걸었으며, 벽난로 앞 바닥에 누워 밤새도록 책을 읽었다. 그는 울타리용 나무를 패는 일을 했고, 후에 변호사가 되었다. (-11-)
어느 날, 링컨이 생거먼강 둑을 따라 걸으며 혼잣말을 중얼 거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마을 사람들은 그가 정신을 잃은 것이 아닌가 우려했다. 주민들은 서둘러 닥터 알렌을 불렀다. 상황을 파악한 의사는 링컨에게 정신을 집중할 만한 일, 몰두할 수 잇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57-)
하지만 이제 하나님 덕분에, 건방진 더글러스가 정치적 낭떠러지 앞에 서게 되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망언을 일삼더니 일리노이주 민주당을 둘로 쪼개버린 것이다. 이건 분명 링컨에게 절호의 기회였다. 메리 링컨은 단번에 그 사실을 간파했다. 1848년 남편이 잃은 대중적 인기를 되찾을 좋은 기회였다. (-123-)
링컨과 스탠틴은 특허 재판으로 처음 만났다. 당시 두 사람은 필라델피아 조지 하딩과 함께 피고 측 변호를 맡았다. 링컨은 사건을 꼼꼼히 연구하고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 법정에서 변론하려 했다. 그러나 스탠턴과 하딩은 그를 창피하게 여겨서 그가 법정에서 발언하는 것을 막았다. (-203-)
대통령이 다른 여성과 걷는 모습을 참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질투의 눈빛으로 감시하며 링컨이 다른 여자에게 말만 걸어도 비난하고 나섰다. 공식 리셉션을 앞두고 링컨은 질투심 많은 아내에게 누구와 대화를 나눠도 좋을지 물었다. 그녀는 이 여자는 이래서, 저 여자는 저래서 싫다며 싫어하는 여자들을 줄줄이 늘어놓았다. (-271-)
링컨 부인은 남편이 두 번째 임기를 채웠다면 받았을 10만 달러를 자신에게 지급하라고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의회를 설득하려 들었다. 의회가 거부하자 그 "악마들"을 맹비난했다."저 지독한 악당 같은 거짓말쟁이들"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321-)
어려서 위인전기세트를 많이 읽었다. 내가 읽었던 위인전기 중에서, 링컨 전기를 가장 많이 읽었다.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독서라고 생각했던 시절이다. 링컨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조지 워싱턴과 함께 가장 익숙하고,존경받는 대통령이었고,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다.
링컨은 키가 190cm에 달하고, 삐쩍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마지막 사진은 인자하고,유머스럽고,여유로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생애,그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책 『카네기 내면성장론』을 통해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내면 성장론은 링컨의 실패와 실수가 어떻게 위대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분석하고 있으며,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찾고 있다.
유머,재치, 그리고, 기회 포착,링컨의 성공 비결 중 하나댜.우리가 말하는 성공에 있어서, 운7기3이라 말하는데,링컨에게 운은 정치적 동지라고 할 수 있는 아내 메리 링컨를 만난 것이다. 아내가 링컨의 정치적 이미지를 바꿔 놓았고, 링컨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만한 더글라스 판사와 논쟁하였던 링컨은 하루 아침에 대통령 후보로 성장하였고, 노예 해방, 남북 전쟁은 링컨의 치적이 될 수 있었다, 링컨은 미국의 격변기를 안정기로 전환하였다. 특히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은 미국의 연설문중 가장 위대한 연설로 손꼽히고 있으며, 잔인한 흑인학대를 목도하였던 링컨의 결단, 링컨의 암살로 인해 링컨에 대한 애도가 미국 사회를 흔들었으며, 링컨의 치적 중 하나, 미국의 흑인의 인권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