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 풍선껌 다산어린이문학
이정란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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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손바닥위에,작고 귀여운 햄스터를 키우다가, 이제 키우지 않는다. 씻기는 것도 문제이지만,햄스터를 키우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예기치 않은 질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을 여러 번 보았고,이제 햄스터를 키우는게 자신이 없다.



동화책 『볼록 풍선껌』은 햄스터를 좋아하는 소녀 하루가 등장하고 있다. 엄마는 하루가 햄스터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외로운 마음에 , 친구가 내 곁에 있었으면 하는 하루는 엄마의 반대에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 . 어느 날 하루는 할머니가 주는 , 하나밖에 안 남은 풍선껌을 사게 되는데,그 풍선껌이 마법 껌이었고, 7개 밖에 없는 껌이기도 하다.



이 동화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하루의 마음을 이해하고, 풍선껌 통 안에 껌이 7개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루는 풍선껌을 불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얻을 수 있었다.그리고 그것이 딱 7번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아무리 내가 무언가를 얻고 싶어도, 해결하고 싶다 하더라도,그것에는 제한과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풍선껌 7개라는 사실은 하루에게 7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수 있다. 하루는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동시에 ,할 수 없는 게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그것이 바로 하루의 성장과 동시에 마음이 변한다는 것이다. 우리 앞에 놓여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이 책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일깨워주고 있다. 하루의 숨어있는 욕구가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과,할 수 있는 것의 한계를 일깨워주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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