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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와 추상 - 13세부터 익히는 두뇌 사용법
호소야 이사오 지음 / 주니북스 / 2025년 3월
평점 :





‘구체’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것을 의미하며, 누구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거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반면 ‘추상’이라는 단어는 상대적으로 덜 익숙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 ‘구체’라면, ‘추상’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개념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오감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없는 것들이 ‘추상’에 해당합니다.(-5-)
그것이 바로 “생각한다는 것은 구체와 추상을 오가며 사고하는 과정이다”라는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구체적인 것을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추상화’와, 추상적인 개념을 다시 구체적인 사례로 바꾸는 ‘구체화’는 사고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누구나 사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12-)
언어 또한 강력한 도구로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에는 ‘추상화’가 가진 본질적인 특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46-)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2016년 3월 9일 알파고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 두 가지는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했습니다.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추상화 단계에 머물러 있었으며, 구체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알파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했다면, 그에 맞게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추상화 단계란 결국 모호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의미하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검증하는 과정, 즉 ‘구체화’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책 『구체와 추상』을 쓴 호소야 이사오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저술가입니다. 일본 기업 도시바에서 근무한 후 외국계 및 일본계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업무 혁신 등의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급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책 『구체와 추상』 에서는 ‘구체와 추상’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추상적인 가치들과 개념에 대해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 생각하고 , 상상할 수 있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언어가 추상적인 개념이라면 숫자는 구체적인 개념에 속한다고 말합니다.언어를 숫자로 바꾸고, 숫자를 언어로 바꾸는 방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 이것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처음 집을 지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상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의 집이 완성되어 외형적인 모습이 나타났을 때 비로소 추상화에서 구체화로 전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