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죽어도 컨티뉴 - 직장을 잃고 이혼도 했는데 저승사자를 만나 부자가 되었다
최해직(권영신) 지음 / 노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너희 인간들은 원래 가지고 있음에도 잊어버리고 새롭게 발견한 듯이 말하는 것들이 있다. 좀 전에 보았듯이 네 스스로 같은 상황을 만들었고, 거기서 뭔가를 배우고자 했었다. 그러나 넌 배움을 선택하지 않고 똑같은 선택을 했다. 그럼 너에겐 또다시 그 상황이 주어질 것이다. 이건 이해됐느냐? (-24-)
네눈에 보이지 않을 뿐, 창조주는 고민했다. 이 세상에 나 홀로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존재하는가? 내가 실제로 존재하긴 하는 것인가? 모든 곳을 다닌 끝에 자신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97-)
태생부터 에고가 강한 자를 분별하여 보내는 장소이기 전에 금성은 제2의 지구였다. 그 전에 개척 별 후보로 화성이 있었다. 화성으로 탐사대를 보냈지만 행성 내부부터 완전히 식어 거주가 불가능했다. 금성은 대기의 주를 이루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고, 태양풍을 막을 방어막을 설치하면 살 수 있다는 결론이 났다. (-161-)
순수 잠재력의 법칙은 판단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판단은 성장을 방해한다. '저 사람은 저럴 거야' 이건 내가 할 수 없는 이리야' 등의 생각은 모두 판단이다. 판단하지 않음을 선택할 때 재능에 순수한 꽃이 핀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판단을 하는 순간 평범해진다. 자신이 한계를 만들어 버리니까. (-232-)
너희는 죽음이 끝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죽음은 끝이 아니다.그저 형태가 없어진 것일 뿐이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다. 네가 지금 죽어서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에너지가 되어 우주적 순환 속에 존재한다. 하지만 그 에너지는 사람들에게 작용하지 않는다. 그저 우주의 순환 속에 있을 뿐이다. (-278-)
최근에 직장을 해직한 작가 , 최해직추천 유투브를 운영하고 있는 권영신 작가는 『죽어도 컨티뉴』을 통해서,인간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그 어려움에 대해 답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하지 않는 이유, 후회하고 있는 이유를 철학적으로 풀어 가고 있었다. 삶 속에 죽음이 드리워지고 있으며,인간은 본질적으로 불안과 걱정과 함께 살아간다. 어떤 생각과 관점에 따라서, 어떤 큰 실수가 큰 인생의 갈림길이 될 수 있고, 참지 않아서 생기는 어떤 문제는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컨셉이 독특했다.죽음과 저승사자를 내세우고 있었다. 문답형이며, 우리가 죽음을 마주하게 될 때, 어떤 생각,어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누군가에 대해 판단하고,평가한다는 것이 왜 문제인지 이해를 돕고 있다. 인간이 평소에 해오던 자연스러운 행동을 멈추게 되면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이런 상황은 어떤 절망 속에서,희망을 찾아낼 수 있고,판단하지 않음으로서,열린 사고로 살아갈 수 있다.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과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당장 자유로워질 수 있지만,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당사자가 아닌 나 자신이다.
저자는 말한다. 어떤 일이 발생하고 문제가 생겼고,그 문제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면, 끙끙거리지 않고,당장 행동하고,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저승과 죽음이라는 컨텐츠를 내세운 이유는 우리가 바로 코앞에 죽음을 느끼게 될 때,망설이지 않고, 우유부단해지지 않는다. 스스로 철학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자신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 필사적으로 죽음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사람에게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창조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