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의 개그림 일기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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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말한다. 성공하기 위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사람과의 관계의 원만함을 위해서 말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항상 첫번째 충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라는 말이다.그것이 배려이고, 이해였고,공감과 교감이 될 수 있다. 이 규칙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도 해당되지만, 인간과 동물 사이에도 해당된다. 인간의 권리가 소중하다면,동물의 권리도 매우 소중한 법이다. 이화여대 ㅚ재천 교수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를 보면서 항상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책 『망치의 개그림 일기』은 현재 내가 생각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친근한 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강아지, 애견, 댕댕이 등으로 개를 다르게 부르고 있다. 장애인이라 하지 말고 장애우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처럼 말이다.개는 개이고,고양이는 고양이다.인간은 개를 사람을 비하할 때도 쓰고 있다. '개이득''개좋아''개긍정' 이외에 나쁜 의미로도 쓰여지고 있다.



반려견이 있다면, 개의 입장으로 보며 인간은 반려인에 해당된다. 반려가족 모두 7명이 있으며, '똥꼬'라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간다. 2층 주택에서 동네 사람들과 반려견 친구들이 모여 살아가고 있으며, 이웃하며 잘 지내고 있다. 집집마다 개가 있어서,서로 이웃이 되고, 먹을 것을 나누곤 한다. 개성과 목소리, 기질이 서로 다르며, 16시간을 자고, 8시간 활동한다.



주인공은 망치다.망치의 주인이자 반려인은 하비였다. '앉아''엎드려''기다려'주인의 지시에 따르는 망치의 일기 속에는 인간이 모르는 개들의 인사와 소통 방식과 친근함을 나타내는 행동 , 습성과 태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흥미로우면서, 개에 대한 관점을 달리 할 수 있으며, 서로 사랑하고,아끼며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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