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에서 찾은 신재생 에너지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5
유소라 지음, 지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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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전기 없이 산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자동차를 탈 수 없고, 드라마를 볼 수 없으며, 기차가 운행되기 힘들다. 배가 움직이고,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얻고, 공장이 돌아가는 모든 것은 전기가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 에너지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중에서,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럼, 한번 원전 오염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한민국에서, 울진, 부산,경주 등 바다에 인접한 곳에 원자력 발전소가 설치되고 있어서, 안전 문제 위험이 곳곳에 노출되고 있다. . 책 『세계 도시에서 찾은 신재생 에너지』을 통해서,대한민국의 에너지는 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사례를 통해서,이해할 수 있다.




태양 에너지를사용한 세계건축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이 있으며, 대만의 가오슝 국립 경기장,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있다. 태양광 을 이용하여,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풍력 에너지, 수력 에너지, 지열 에너지가 신재생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은 지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있다.하지만, 지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포항에서,지열 발전소 가동이 멈춘 이유 중 하나다.지열 발전소 최고의 지역으로 동아시아 지구대가 속하며, 케냐는 지열 발전소 최적지이며,케냐는 지열 발전소를 통해 , 아프리카 국가중  친환경 국가로 바뀌고 있다.





풍력 발전소는 바람을 애용한 발전소다. 네덜란드는 풍력발전소가 발달한 나라이며, 만화 플란다스이 개에 나오는 풍차가 기억이 난다. 풍력 발전소 최적지는 바다, 산에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풍력 발전소가 야생동물이 살아가는 자연환경 훼손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찬성과 반대가 극심하다. 실제 , 경상북도 영양에 풍력발전소 건립 예정이었으나, 주민의 반대로 무산된 상태다.





친환경 도시 미국 벌링턴, 그리고 케냐 나이바샤 가 나온다. 미국 벌링턴은 인구 4만 도시로서, 우드칩을 태워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벌링턴의 가장 큰 에너지원은 미래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다. 특히 맥닐 발전소가 화력 발전소에서, 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로 전환되었다는 점은 대한민국의 13개 부지 57기의 석탄화력 발전소를 얼마든지 친환경 발전소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경제성만 있다면,원자력 없이, 얼마든지 넷제로가 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의 에너지 자원은 전기 에너지가 기초자원이다. 데이터 센터 하나 만들어지고 가동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특히 대한민국은 삼 면이 바다이기 때문에,바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신재생 에너지를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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