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 - 변화의 오늘 공존의 내일
고규대 지음 / 슬:B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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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에는 『영화 미나리』 를 포함한 열 세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온 이방인, 외국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들이다. 그들을 다문화라고 부르며, 어느 나라에서 오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단,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에서 온, 가난한 이들이 한국에서,노동자로 오거나,결혼을 목적으로 온 이들이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 차별, 혐오에 대해서, 한국 사회가 그들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아가는 법, 이방인이 아닌, 이웃처럼 함께 사는 방법을 찹아 나갈 때이다.



책에 나오는 영화 중에서, 『방가?, 방가!』 만 영화로 봤다. 완득이는 소설로 본 기억이 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 파이란 도 이방인이 주인공인 영화이다. 한국 사회의 여러가지 단면이 잘 드러나고 있는데, 난민 신분으로 들어오는 그들의 팍팍한 삶을 느낄 수 있으며, 필리핀 노동자와 베트남 출신 여성들이 한구 사회를 바라보느 시선도 이해하였다.



우리는 여전히 차별과 혐오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얼마전  파주 사는 태국인이 로또 1등에 당첨 되어서,이슈가 된 적이 있다. 그 뉴스를 보면, 그가 평생 살 수 있는 돈을 벌었다고 느낄 수 있다. 그 기준은 한국사람에 해당된다. 파주 사는 태국인은 40 억원에서, 세금을 제외한 27억이 태국인의 몫이 된다. 하지만, 그 돈을 자기의 고국으로 가져갈 수 없다. 한국에서, 외국에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다문화 가정을 혐오,차별,경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흔하며,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백인 가정을 선망하며, 피부색이 다르다 하여,아프리카 출신 이방인에 대해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정작 한국 사회는 농촌 노동자, 건설 노동자로 그들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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