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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신방수 <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은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책이며, 개인사업자가 되거나,법인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에 자신에게 세제 해택에 유리한지 선택과 결정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법인과 개인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은 내가 가진 돈을 원화로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한 것인지, 아니면,달러나 금으로 바꾸는 것이 더 나은지 선택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내 주머니에, 10억이 있다면, 그 10억을 원화로 가지고 있으면 , 손해가 될 수 있다. 달러가 갑자기 오르거나, 달러 가치가 갑자기 내려가는 상황에서, 환차익과 환율리스크르 고려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로 남을 것인지,아니면,법인으로 전환할 것인지는 소득세 , 세금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회사원이라면, 연봉 1억이하를 받고 있다면, 어떻게 세금을 절약하는지 고민하게 된다.이익이 작다면, 개인사업자로 남는다면, 소득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회계처리를 하더라도,세금 부담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상황이다. 반면, 년 이익이 억 단위를 넘어서게 될 경우, 세금문제가 달라질 수 있고, 소득세 뿐만 아니라,종합소득세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법인으로 전환하게 되면,회사의 이익에 대해서 배당금을 받는다.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내는 소득세를 계산하면,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특히 대한민국 국민이 내는 4대 보험에서, 개인사업자와 법인 사업자의 지출 문제 뿐만 아니라 공제혜택도 바뀌며,주주의 권리도 달라진다.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이들이라면 세무사의 컨설팅으로,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개인사업자로 남아있는 것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업 전후 개인과 법인의 선택, 장단점 분석 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절차, 결산, 영업권 산정, 계약서 작성, 법인 설정, 각종 신고 방법까지 이 책에 정리되고 있다.지인이 여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잇기 때문에,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다.